활개치는 불법사금융...피해신고 전년比 24.8% 증가
2016년 이후 감소세를 기록하던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 상담 건수가 지난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8년 1년 간 접수된 불법사금융 관련 신고건수는 총 12만5087건으로...
2019-03-12 화요일 | 유선희 기자
바로크레디트대부, ‘바로바로론 사랑나눔 장학금’ 30명에게 전달
바로크레디트대부(이하 바로바로론)는 지난 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교육 사각지대 대학생들을 위한 '바로바로론 사랑나눔 장학금’을 전달했...
2019-03-08 금요일 | 유선희 기자
금융위, 대부업 대출정보 공유 앞두고 소비자보호 방안 고심
대부업 대출 정보가 올해 상반기 중 전 금융권에 공유되는 가운데, 금융위는 대부업체 대출 이력으로 금융소비자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하는 데 고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금융위는 '신용정보산...
2019-03-08 금요일 | 유선희 기자
"최고금리 인하 여파에 대부 이용자 39만명 줄어"
법정 최고금리 인하 여파로 대부 이용자가 39만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법정 최고금리를 낮췄지만 그 반대급부로 대부업체에서는 저신용자 대출심사를 강화하고 나선 것이 주요...
2019-03-08 금요일 | 유선희 기자
대부협회, 독립운동가 유족에 3000만원 기부
대부업계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유족 돕기에 나섰다.한국대부금융협회는 조이크레디트대부, 에이원대부캐피탈, 바로크레디트대부 등 12개 회원사와 함께 27일 독립유공자 유족 단체인 ‘광복회’에 3...
2019-02-28 목요일 | 유선희 기자
서민금융 필요성 '한 목소리', 서민금융포럼 열려
서민금융에 대한 금융 당국과 금융사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민금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14일 서울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2019년 경제학 공동학술대회’ 중 한국경제학회와 서민금융연구원이 공...
2019-02-14 목요일 | 유선희 기자
불법사채 연 평균이자 353%…채무조정 필수
정부가 법정 최고금리를 지속적으로 인하하고 있지만 불법사채(미등록 대부업) 이용자들은 여전히 초고금리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불법사채 피해자들에게 협회의 채무조정제도를 적극...
2019-02-13 수요일 | 유선희 기자
채무자 어려움 직접 보듬어주는 이계문 원장
“사채로 연체가 돼 어려움을 겪는다는 어르신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 어르신께 연체 기록으로 당장은 어렵지만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연락하라고 제 휴대폰 번호가 적힌 명함을 드렸습니다.” 이계문 서민금...
2019-01-2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바로바로론, 상반기 ‘사랑나눔 장학생’ 모집
바로크레디트대부(이하 바로바로론)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사랑나눔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지원 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교 재학생 중 전년도 학기 성적의 평점 평균이 3.5점 이상이며...
2019-01-17 목요일 | 유선희 기자
바로바로론, ‘2018년 소비자금융 대상’ 수상
바로크레디트대부가 '2018년 소비자금융 대상'을 수상했다.바로크레디트대부(이하 바로바로론)는 지난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대부금융협회 신년회'에서 '2018년 소비자금융 대상'을 수상해 2013년, 2014...
2019-01-10 목요일 | 유선희 기자
금리인하에 대부업 이용자 감소…불법 사금융 커지나
제도권 금융 내에서 가장 높은 이자가 적용되는 대부업체의 이용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을 인수한 대부업자의 거래자 수 감소가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지만, 대부업계에서는 법정 최고금...
2019-01-04 금요일 | 유선희 기자
대부업계, 2473억원 규모 장기연체채무 자율 소각
대부업체들이 2473억원 규모의 장기연체채무를 자율적으로 소각했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지난 18일 26개 대부업체의 위임을 받아 원금기준 2473억원 규모, 1만9909명의 채권을 소각처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부협회...
2018-12-19 수요일 | 유선희 기자
바로바로론, 독거노인에게 김장 김치 전달
바로크레디트대부(이하 바로바로론)는 연말을 맞아 지난 8일 신길동에 위치한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바로바로론 사랑나눔 봉사단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는 독거노...
2018-12-10 월요일 | 유선희 기자
법정 최고금리 일몰규정 폐지…16년만에 상시화
법정 최고금리 제한 일몰규정이 16년만에 폐지됐다. 대부업체가 받을 수 있는 연체이자율 제한 규정도 도입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대부업법) 개정안이...
2018-12-08 토요일 | 정선은 기자
"2금융권 연체율 상승, 경각심 갖고 대책 준비해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금융권의 가계부체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어 금융당국에 이와 관련한 대책 수립을 6일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지난 3분기부터 제2금융권...
2018-12-06 목요일 | 유선희 기자
대부업계, 취약계층에 온기 나누는 '에너지 세이브 켐페인' 후원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대부업계가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 돕기에 나섰다.한국대부금융협회와 에이원대부캐피탈, 산와대부, 조이크레디트대부금융 등 16개 대부업체는 지난 29일 서울 ...
2018-11-30 금요일 | 유선희 기자
IBK기업은행, 거래 기업고객 150만 돌파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대출 150조원을 달성한데 이어 국내 거래 기업고객이 150만개를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이는 1961년 창립 이후 57년만으로 2005년에 50만, 2013년에 100만 기업 고객을 달성한 바 있다.최근...
2018-11-2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대부업' 새 명칭 공모전 대상에 '생활금융' 선정…부정적 이미지 벗나
한국대부금융협회가 '대부업 명칭 공모전' 대상에 '생활금융'을 선정했다. 대부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을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지난 10월 한 달간 ‘대부업 명칭 공모전’을 실시하고 공...
2018-11-27 화요일 | 유선희 기자
"한국 대부업, 서민 금융 역할 향상...긍정적 측면 인정해야"
"한국 대부업은 과거 사금융 시기와 비교하면 서민 금융으로서의 역할이 향상됐습니다. 등록 대부업체에 대해 부정적인 측면을 개선하되 긍정적인 측면은 인정해야 합니다."한국대부금융협회는 19일 오후 2시 서울 플...
2018-11-19 월요일 | 유선희 기자
"금감원, 불법 금융 덫에 걸린 청년 두 번 울려"…시민단체, 피해 신고체계 개선 촉구
금융 지식이 부족한 청년을 노리는 불법 대출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불법 금융 피해 신고를 외면해 청년을 두 번 울리고 있다는 규탄의 목소리가 나왔다. 시민단체들은 이와관 련 금융감독원의 불법 금...
2018-11-16 금요일 | 유선희 기자
"연체 없이 상환하는데 왜 신용등급은 하락하죠?"
개인의 신용을 평가하는 신용조회회사는 통계 분석을 통해 은행, 저축은행, 캐피탈 등 금융 업권별로 연체율을 산출해 평가에 반영한다. 상대적으로 연체율이 높은 업권의 대출을 받으면 나중에 갚지 못하는 채무불이...
2018-11-15 목요일 | 유선희 기자
금융위, 대부업 등록‧자격 기준 강화...중개수수료율 상한 현행 5%→4%로
금융 당국은 전문적인 관리‧감독을 받게될 대형 대부업자 범위를 확대한다. 대부업자의 소득 확인 등이 면제되는 대부금액 기준을 강화하고, 대부중개수수료율 상한은 하향 조정한다.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
2018-11-06 화요일 | 유선희 기자
금감원, 대부업자 대상 민원업무 전국 순회 설명회 개최
금융감독원이 대부업자 대상 민원업무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금감원은 민원처리절차 및 민원사례 등을 업계와 공유하여 유사민원 발생예방, 민원처리 균질화를 통한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
2018-10-23 화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위 작년 불법 사금융시장 조사…대출잔액 6조8000억원
금융위가 작년 불법 사금융시장을 조사한 결과, 불법 사금융 대출잔액이 6조8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는 최고금리 인하로 저신용층 자금공급 실태파악, 소비자 피해 방지 등을 위해 불법사금융 실태조사를 ...
2018-10-23 화요일 | 전하경 기자
[2018 국감] 제윤경 의원 "국민행복기금 매각대금 70% 카드·저축은행·대부업에"
국민행복기금 매각 대금 70%가 카드, 저축은행, 대부업에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제윤경 의원이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민행복기금 금융사 수익 배당 현황’ 자료를 보면, 2018년 4월에 국민행복기금...
2018-10-19 금요일 | 전하경 기자
[2018 국감] 성일종 의원 "빚 탕감 대책 대부업체 참여율 28.6% 저조"
정부의 빚 탕감 대책에 대부업체 참여가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대부금융협회로부터 제출받은 ‘대부업권 장기소액연체자 신용지원 협약 현황’자료에 따르면 협약 대상 대부업체 2...
2018-10-19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