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카금생오캐자…신한금융 자회사 서열 '새로고침'
신한금융그룹 자회사 의전 서열이 새로고침 됐다. 의전 서열은 자회사 위상과도 관계되는 만큼 조직 내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소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최근 자회사 의전서열을...
2020-02-1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지주, 4000억원 규모 첫 후순위채권 발행…선제적 자본적정성 제고
KB금융지주가 18일 금융지주계열 역대 최저 스프레드로 4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바젤Ⅲ 기준 적격)을 발행했다. 이번 후순위채는 KB금융지주 설립 이래 처음으로 발행하는 것이다. 10년 만기 3700억원이 금리 2....
2020-02-1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BNK금융, BNK벤처투자 출범…지역 혁신기업 투자 ‘본격화’
BNK금융이 BNK벤처투자의 공식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BNK벤처투자를 중심으로 지역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BNK금융은 지난 14일 BNK벤처투자 본사에서 ‘BNK벤처투자 출범식’을 개최했...
2020-02-1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신한금융, 그룹사 통합 연금 플랫폼 '스마트연금마당' 출시
하나의 비대면 플랫폼에서 신한금융의 은행, 증권, 생명 등 그룹사 연금자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신한금융지주는 17일 금융권 최초로 그룹사가 통합해 고객에게 비대면으로 연금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스...
2020-02-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2019년 금융 리그테이블] 관리의 신한금융, 영업력 더해 충전익 KB에 앞서
지난해 금융지주 순수 영업력을 보여주는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이하 충전이익) 경쟁에서 신한금융이 빅4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라이프로 대표되는 비은행 부문 이익 기여도가 커지고 국내 NIM(순...
2020-02-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올해 리딩 척도, 신한 ‘오렌지’ KB ‘프라삭’
신한금융과 KB금융의 2019년 누적 순이익 격차가 1000억원 안쪽으로 올해 금융지주 리딩경쟁은 수익다각화에 따라 승부가 좌우될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신한금융은 오렌지라이프 완전자회사를...
2020-02-1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2019년 금융 리그테이블] 김지완·김기홍 회장, 사상 최대 실적에 함박 웃음
김지완 BNK금융 회장과 김기홍 JB금융 회장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전년보다 실적이 하락하면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김기홍 회장과 김태오 회장은 취임 첫 해에 상반되...
2020-02-1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2019년 금융 리그테이블] 지방지주, 은행 ‘부진’ 비은행서 ‘회복’
BNK금융, DGBG금융, JB금융 등 지방금융지주들이 어려운 지역 경기 속에 비은행 사업에서 은행 부진을 만회하는 실적을 내고 있다.기존 은행 중심에서 캐피탈, 투자증권, 저축은행 등 비은행 사업이 두각을 나타내며...
2020-02-1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산업 없다…경제충격 사스 이상"-하나금융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산업은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중국 조업중단 장기화 경우 한국은 중국과의 높은 지리적·경제적 연결성으로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경제적 파장은 사...
2020-02-16 일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더케이손보 770억원에 인수…“디지털 종합손해보험사로 전환 모색”
하나금융지주가 14일 한국교직원공제회와 더케이손해보험 주식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대상 지분은 70%로 매매대금은 약 770억원이다.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혁신적인 디지털 손보모델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2020-02-14 금요일 | 김경찬 기자
NH농협금융, 2019년 당기순이익 1조 7796억원으로 전년比 46%↑…지주 출범 이후 ‘최고 실적’ 달성
NH농협금융이 2019년 당기순이익이 1조 7796억원을 기록하며 2012년 금융지주 출범 이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전년 대비 5607억원, 약 46% 증가하면서 2년 연속 1조원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또한 농업인·농업·...
2020-02-14 금요일 | 김경찬 기자
NH농협금융, 2019년 순이익 1조 7796억…전년比 46%↑(1보)
NH농협금융그룹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 7796억원을 기록해 금융지주 출범 이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전년보다 46% 증가하면서 2년 연속 1조원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농협금융은 이자이익과 비...
2020-02-14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금융, 권광석 차기 우리은행장 임기 1년 정해
권광석 차기 우리은행장 임기가 1년으로 결정됐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권광석 우리은행장 내정자의 임기를 1년으로 부여하기로 정했다. 권광석 내정자는 오는 3월 주주총...
2020-02-1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김태오 DGB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추가 매입…총 1만 5000주 확보해
김태오 DGB금융 회장(사진)이 자사주 5000주를 매수하면서 자사주를 총 1만 5000주로 늘렸다. 또한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강조했다. DGB금융지주는 지난 12일 김태오 회장이 자사주 5000...
2020-02-13 목요일 | 김경찬 기자
JB금융, 캄보디아 PPCB 지난해 순이익 207억원 기록…전년비 40.5%↑
JB금융그룹의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이 2019년 당기순이익 20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40.5% 증가했다.JB금융이 PPCB를 인수한지 3년 만에 연결기준으로 그룹 순이익의 5.7%를 차지할 정도...
2020-02-12 수요일 | 김경찬 기자
JB금융그룹, 2019년 순이익 ‘사상 최고치’ 3419억원…지방금융 2위 ‘도약’
JB금융지주는 12일 2019년 연간 당기순이익(지배지분) 341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41.6% 증가한 실적으로 경상적 순이익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이다.또한 JB금융은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기존 지방금...
2020-02-12 수요일 | 김경찬 기자
JB금융그룹, 2019년 순이익 3419억…전년비 41.6%↑(1보)
JB금융그룹이 12일 2019년 당기순이익 34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전년대비 41.6% 증가한 실적으로 경상적 순이익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이다.지방금융그룹 중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수익성을 동반...
2020-02-12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지주 2년차 우리금융, 매트릭스 체제로 시너지 정조준
지주사 출범 2년차를 맞이하는 우리금융그룹이 매트릭스 체제 사업부문을 도입했다. 지주를 컨트롤타워로 그룹 주요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방점이 찍혔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전일(11일)...
2020-02-1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글로벌 경영목표 제시…“2025년까지 순이익 1600억원 달성”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이 ‘2020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협의회’를 주재해 글로벌사업을 되돌아보고, 향후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농협금융그룹 차원의 핵심가치와 전략방향을 제시했다.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1일 중구...
2020-02-12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금융, 금융소비자보호 컨트롤타워 신설 조직개편
우리금융그룹이 금융소비자보호 컨트롤타워 조직을 새로 만들었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장 선임 및 그룹 사장단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조직 안정 및 종합금융그룹체계 강화를 위해 지주 및 은행의 조직개편을 ...
2020-02-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AI가 금융지형 바꾼다] 김광수 회장, AI 전진배치 휴먼금융 점화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2020년 신년사에서 “디지털 금융회사로의 전환을 가속화 하자”고 선언했다. AI(인공지능) 같은 신(新)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은행원’부터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탐지 감별사’ 같...
2020-02-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AI가 금융지형 바꾼다] 농협금융, 디지털혁신캠퍼스 AI기업 어깨동무
농협금융그룹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컨트롤타워로 삼고 있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비즈니스 연구에 힘을 싣고 있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지주는 디지털 연구개발(R&...
2020-02-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지주 빅4 작년 순이익 합계 11조원 넘어…신한 리딩 지켜
금융지주 빅4가 지난해 총 11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 환경 가운데 이자이익이 양호했던 점이 기여도가 컸다. 아울러 각사 별로 글로벌 시장 개척, 비은행 강화 등으로 새 수익처를 찾...
2020-02-0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금융, 지주사 원년 작년 순익 1조9041억…'2조클럽' 수준
우리금융지주가 지주사 설립 원년인 지난해 '2조 클럽' 수준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지주는 7일 경영실적 발표에서 2019년 누적 당기순이익 1조9041억원을 시현했다고 공시했다. 2018년 기말 공시된 우리은행...
2020-02-0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금융지주, 2019년 순이익 1조9041억원(속보)
우리금융지주는 7일 경영실적 발표에서 2019년 당기순이익 1조9041억원을 시현했다고 공시했다. 2019년 4분기 당기 순이익은 2380억원을 시현했다. 우리금융지주 측은 "지주전환에 따른 회계상의 순이익 감소분 1344...
2020-02-0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 작년 금융지주 순익 리딩 지켜…은행은 KB가 앞서
신한금융과 KB금융이 지난해 순이익 '3조 클럽'을 나란히 달성한 가운데 리딩금융 경쟁에서는 신한이 KB를 제치고 자리를 지켰다. 다만 순이익 격차가 1000억원에 못미쳐 올해 M&A(인수합병), 글로벌, 비은행 등에서...
2020-02-0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