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號 KB금융, 모범적 사외이사 추천 절차 [사외이사 줌人 (1)]
KB금융지주는 지난 2008년, 금융권 최초로 지주 회장과 이사회 의장을 분리함으로써 이사회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지배구조 선진화의 첫 발을 뗀 금융사로 알려져 있다. 올해도 양종희 회장과 조화준 신임 의장을 분리...
2025-04-0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진옥동號 신한금융, 이사회 모니터링 기능 강화 [사외이사 줌人 (1)]
신한금융은 은행권 지배구조 모범규준에 따라 2010년부터 회장과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있다. 올해도 진옥동 회장과 윤재원 의장을 분리해 운영 중으로, 윤재원 의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의장 자리를 지...
2025-04-0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함영주號 하나금융, 의장 은행→기업출신으로 [사외이사 줌人 (1)]
하나금융은 2010년 이후부터 지주 회장과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있다. 올해 함영주 회장과 박동문 의장 역시 분리돼 서로의 독립성을 지키고 있다.하나금융지주는 이사회내 위원회인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추천...
2025-04-0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임종룡號 우리금융, 이사회 대폭 쇄신 [사외이사 줌人 (1)]
우리금융지주는 올해 금융지주들 가운데 가장 많은 이사회 변화를 겪었다. 전 회장 시절 불거졌던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과 잇따른 내부통제 실패에 대한 책임과 반성의 차원에서 이뤄진 전면개편 수준의 쇄신이었다....
2025-04-0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빈대인號 BNK금융, IT전문가 영입 [사외이사 줌人 (1)]
BNK금융지주는 2017년부터 지주 회장과 은행장 겸직을 분리하고, 사외이사를 의사회 의장으로 선임하고 있다. 올해도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지 않고, 이광주 이사회 신임 의장과 손발을 맞추게...
2025-04-0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김기홍號 JB금융,이사회 무게감↑ [사외이사 줌人 (1)]
JB금융지주는 지배구조 내부규범에 따라 지주 회장과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있다. 2016년 개정안에 따라 이사회는 매년 사외이사 중에서 이사회 결의로 이사회 의장을 선임하는데, 이에 따라 회장과의 독립성이 보...
2025-04-0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고용·복지 ‘복합지원’ 박차 [숨은 영웅 금융공기업]
올해로 창립 9주년을 맞는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지난 2016년 9월 설립됐다.금융취약계층인 저소득·저신용 서민들이 불법사금융으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금융...
2025-04-07 월요일 | 김성훈 기자
박상원號 금융보안원, 올해 최정예 AI 보안 전문가 양성 [숨은 영웅 금융공기업]
아무리 고도화된 금융시스템이라도 보안이 취약하다면 기능할 수 없다.국민들이 안심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금융시스템을 지키는 '수문장'은 금융보안원이다.올해 창립 10주년인 금융보안원은 안...
2025-04-07 월요일 | 김성훈 기자
박종석號 금융결제원, 금융말뭉치로 금융AI 지원 선도 [숨은 영웅 금융공기업]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각종 금융 관련 인증 등의 시스템을 개발하고 인프라를 제공하는 곳은 어디일까.금융사 어플리케이션에서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들이기에 '은행'이라고 답할 수 있겠지만, 정답은 '금융결제원'...
2025-04-07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이준수 금융연수원장, 금융 AI 대응 만전…新자격 개발도 [숨은 영웅 금융공기업]
기업 발전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훌륭한 '인재'다.한국금융연수원은 뛰어난 '금융인재'를 양성해 국내 금융산업의 발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1976년 6월 설립됐다.국내 최대 금융 연수·교육 플랫폼으로 성장...
2025-04-07 월요일 | 김성훈 기자
12개월 최고 연 3.20%…수협은행 ‘Sh첫만남우대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4월 1주]
4월 첫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3.2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2025-04-06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2.98%…iM뱅크 ‘iM주거래우대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4월 1주]
4월 첫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98%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2025-04-06 일요일 | 장호성 기자
12개월 최고 연 5.20%, 제주은행 ‘MZ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4월 1주]
4월 첫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2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
2025-04-06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5.40%,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4월 1주]
4월 첫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4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
2025-04-06 일요일 | 장호성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 "美상호관세·탄핵선고 변동성 주시"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긴급 간부회의를 통해 금융시장 변동성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금융위원회는 4일 김병환 위원장이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를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강조...
2025-04-04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최상목 “금융시장 면밀 모니터링”…잇따른 금융수장 긴급회의 [尹 파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만장일치로 인용하면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경제·금융수장들이 4일 잇따른 긴급회의에 돌입했다.최상목 부총리, F4회의·경제장관간담회 연속 진행...
2025-04-04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출범 4년’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혁신으로 금융 경계 확장”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가 AI와 보안 기술을 금융에 접목한 연구 결과를 지속 선보이며 금융 기술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카카오뱅크는 올해 출범 4년을 넘긴 금융기술연구소가 AI 금융 보안 ...
2025-04-04 금요일 | 우한나 기자
카뱅 '미니'·토스뱅크 '유스'·케이뱅크 '알파'···인뱅, 청소년 금융서비스 3파전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청소년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선보이며 미래 핵심 고객층인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10대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토스뱅크는 금융 교육...
2025-04-04 금요일 | 우한나 기자
이광희號 SC제일은행, 글로벌WM·기업금융 균형 맞춘다 [외국계 은행 생존전략]
올해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 SC제일은행 이광희 은행장 체제의 방점은 ‘글로벌 자산관리’에 찍혔다. 그간 소매금융 비즈니스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보했던 SC제일은행은 올해 글로벌 영업망을 살린 WM(자산관리)...
2025-04-04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우리금융, 환율수준별 관리방안 수립…산업별 동향 주시 [美 관세 쇼크]
우리금융지주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와 관련, 환율 급등을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책조직을 중심으로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3일 유관부서 협의를 통해 환율 수준별 관...
2025-04-0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김병환-이창용, ‘지분형 모기지’ 도입 공감대…“가계부채 악순환 끊자”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급격히 치솟고 있는 부동산 가격과 이로 인한 가계대출 쏠림 현상 해소를 위해 ‘지분형 모기지’를 도입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대를 모았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025-04-0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국민·하나·우리 주담대 100조 돌파…은행권 부동산 대출 쏠림 경고등
지난해 말 4대 은행 중 세 곳의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100조원을 넘기는 등, 은행권의 여신영업 중 부동산으로의 쏠림이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을 비롯한 금융당국은 은행들의 보수적 여신영업 관행...
2025-04-0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하나금융, 경영위기 중기·소상공인에 6.3조 금융지원 [美 관세 쇼크]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로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6조3000억 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이번 긴급 금융지원은 미국의 관세 정책 시행...
2025-04-03 목요일 | 우한나 기자
신한금융, 위기관리위원회 소집…실물경제 회복 지원책 모색 [美 관세 쇼크]
신한금융그룹이 국내외 정세 급변에 대비하기 위해 그룹 위기관리위원회 소집 등 발빠른 대응으로 시장 안정화에 나선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 2기의 상호관세 정책 발표와 4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2025-04-0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KB금융, 비상대응체계 가동…소상공인 금융지원 나서 [美 관세 쇼크]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 발표와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비상대응체계를 위해 지주 임원과 전 계열사 전략 담당 임원이 대거 포함됐...
2025-04-03 목요일 | 우한나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