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DQN빈대인 BNK vs 김기홍 JB, 밸류업 격전지 ‘자사주 소각ʼ [지방금융 2025 상반기 리그테이블]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8-11 05:00

지방경기 침체 여파로 RWA 관리 난항
밸류업 배당→자사주소각 중심으로 전환

[DQN] 빈대인 BNK vs 김기홍 JB, 밸류업 격전지 ‘자사주 소각ʼ [지방금융 2025 상반기 리그테이블]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지방 양대금융그룹인 BNK금융그룹과 JB금융그룹의 상반기 밸류업 지표가 정체되는 모습이다.

양사 모두 자사주소각을 큰 폭으로 늘리며 주주환원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 가속페달을 밟았지만, 세부적인 자본적정성 지표는 소폭 줄며 기초체력이 다소 떨어졌다.

그러나 빈대인닫기빈대인기사 모아보기 BNK금융 회장이 ‘글로컬’ 전략에 집중하며 해외IR에 활발히 나서고 있고, 김기홍닫기김기홍기사 모아보기 JB금융 회장도 3연임에 성공하면서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지표 회복 가능성은 충분한 것으로 전망된다.

두 회장의 노력으로 양사의 주가는 각각 1년새 43%, 50% 늘어나며 밸류업 청신호를 켠 상태다.

BIS는 JB·CET1은 BNK 우위

상반기 BNK그룹의 BIS비율은 13.96%로 전년 대비 0.38% 감소했다.

BNK그룹의 위험가중자산은 지난해 2분기 76조7303억원에서 올해 2분기 77조1921억원으로 4000억원가량 늘었다.

반대로 JB금융그룹의 BIS비율은 지난해 13.86%에서 14.36%로 소폭 증가했다. 위험가중자산은 35조6037억원에서 38조4318억원으로 7.9% 늘었지만, 같은 기간 자기자본이 4조9356억원에서 5조5192억원으로 11.9% 늘어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BNK금융의 경우 지난해 2분기 말 12.16%에서 12.56%로 CET1비율이 0.40% 상승하며 중기 실현 목표치였던 12.5%를 조기에 달성했다. BNK금융은 당초 2027년까지 ROE 10% 이상, RWA성장률 연 4%, CET1비율 12.5%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JB금융은 같은 기간 12.54%에서 12.41%로 CET1비율이 줄어들며 BNK금융과 상반된 모습을 나타냈다.

자사주소각 노력, PER·EPS 성장세

지난해 양대 지방금융그룹의 총주주환원율(연간)은 각각 BNK 33%, JB 32.4%로 나타났다. BNK금융그룹은 올해 37.8%, JB금융그룹은 45%의 총주주환원율 목표치를 제시한 상태다.

이를 위해 양사가 택한 방법은 직접적인 배당보다는 자사주매입·소각 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였다. 유동성 측면에서는 주주배당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세제 측면을 고려하면 자사주매입이 주주와 기업 모두에게 유리하다는 분석이었다.

BNK금융은 상반기에 이미 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 실적발표 후에는 주당 120원의 분기 배당과 함께 하반기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의했다. BNK금융은 2분기 연속 분기배당을 실시하게 됐다.

상반기 자사주 매입·소각을 감안할 경우 전년 대비 203%나 확대된 수준이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주당순이익(EPS)은 지난해 상반기 1529원에서 올해 상반기 1496원으로 소폭 줄었지만, 주가수익률(PER)은 2.76배에서 4.13배로 올랐다.

BNK금융지주의 주가는 8월 1일 종가 기준 1만3810원으로, 1년 전 9630원보다 약 5000원가량(43%) 올랐다.

JB금융 역시 상반기 실적발표 후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 160원의 분기 배당과 3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을 결정했다.

EPS는 1893원에서 1909원으로 소폭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PER은 4.69배에서 6.16배 규모까지 늘었다.

JB금융지주의 주가는 8월 1일 종가 기준 2만1750원으로, 1년 전인 1만4480원과 비교하면 50% 늘었다.

상반기에 JB금융이 매입한 자사주는 약 500억원 규모였다. 하반기에도 연초 발표한 주주환원율 수준을 달성하기 위한 약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소각이 계획된 상태다.

JB금융은 장기 자사주매입·소각 비중을 40%까지 늘리는 안을 세우고 있다. 2026년까지 총주주환원율을 목표치인 45%선까지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 AI 결제 등 디지털 금융 신사업 보폭 확대 [디지털 금융 혁신]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가 기존 지급결제 사업에서 축적한 결제·정산 역량을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 신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외부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포인트 기반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스테이블코인과 AI 결제 등 차세대 결제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헥토파이낸셜은 기존 사업에서 축적한 결제·정산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금융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헥토파이낸셜 관계자는 “계좌·포인트 등 다양한 결제수단과 함께 데이터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향후 국내 제도화 시점에 발맞춰 디지털자산까지 아우르는 2 유수영號 신정원, 일반신용정보 시스템 10년 만에 개편…5일 새벽 서비스 중단 [금융공기업 이슈] 한국신용정보원이 금융회사의 대출 심사와 계좌 개설 등에 활용되는 일반신용정보 시스템을 10년 만에 전면 개편한다.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최신 기술구조를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시스템 안정성과 확장성을 높이고 신용정보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차세대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오는 5일 새벽에는 대출과 비대면 계좌 개설 등 일부 금융서비스 이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다만 계좌이체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출금, 신용·체크카드 결제 등 기존 계좌와 카드를 활용한 금융거래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2016년 구축 시스템 10년 만에 차세대로신정원은 일반신용정보 시스템 개편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차세대 3 정상혁號 신한은행, 정보유출 후속 대응 시험대…고객 보호·재발방지 과제 [금융안전망 점검] 신한은행의 고객정보 유출 사고로 그동안 구축해 온 정보보호 체계의 실효성이 시험대에 올랐다. 24시간 이상징후 모니터링과 역할 기반 접근통제(RBAC) 등을 운영해 왔지만 외부 비인가자가 인증을 우회해 약 2만5000명의 고객정보를 빼내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기존 통제의 작동 범위와 사각지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배상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정상혁 행장은 실제 피해 발생 시 전액 보상 방침을 밝혔지만, 취재 결과 개인정보 유출 자체에 대한 별도 배상 방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전문가들은 인증 이후의 대량 정보조회까지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는 보안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2.5만명 정보 유출…'유출 자체' 배상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