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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QN고병일號 광주은행 NIM 0.24%p↓…지방銀 수익성 ‘우려ʼ [지방금융 2025 상반기 리그테이블]

김성훈 기자

voicer@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8-11 05:00

엉업익·순이익 동반 감소, CIR 40% 돌파
비이자익 감소도 문제…수익 다각화 필요

[DQN] 고병일號 광주은행 NIM 0.24%p↓…지방銀 수익성 ‘우려ʼ [지방금융 2025 상반기 리그테이블]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성훈 기자] 지방은행의 수익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경기 침체 장기화와 글로별 경제 불확실성 확대 등에 지방경기가 수도권보다 더 어려워지면서 지방은행들도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전북은행을 제외하고는 부산·경남·광주은행 모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하락했고, 이자이익도 대부분 감소했다.

인터넷전문은행과의 협엽과 기업대출 확대 전략으로 수익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4대 지방은행 모두 NIM 하락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BNK부산은행·BNK경남은행·전북은행·광주은행 등 국내 4대 지방은행의 올해 상반기 기준 NIM이 모두 하락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NIM은 각각 0.05%p·0.08%p 하락하며 지난해 1.9%대에서 올해 1.8%대로 떨어졌다.

전북은행은 작년 상반기 2.73%의 NIM을 기록했으나, 0.12%p 감소해 2.61%로 하락했다. 감소폭이 가장 큰 곳은 광주은행이었다.

광주은행도 전북은행과 마찬가지로 지난해 NIM이 2.73%였지만, 올해는 무려 0.24%p 떨어지며 2.4%대로 내려앉았다.

기업여신을 중심으로 대출자산은 늘어났지만, 시장 금리인하와 금융당국의 대출금리 인상 제한 권고 등에 이자이익을 충분히 내지 못하면서 NIM도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부산은행은 우량 자산 중심의 자산 리밸런싱 등을 통해 올해 상반기 이자이익이 0.7% 늘어난 7721억원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전북은행은 이자이익을 5.2% 늘리는 데에 성공하며 1634억원을 달성했다.

경남은행도 같은 기간 1% 감소하는 수준으로 이자이익을 관리했지만, 광주은행의 경우 5.6% 줄어들며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이 같은 이자이익 부진에 경기 불활으로 인한 기존 차주들의 신용등급 하락·연체율 상승으로 충당금 적립이 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줄어들었다.

부산은행은 4대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CIR을 낮추며 당기순이익 방어에는 성공했지만, 영업이익이 10.8% 감소해 2622억원으로 떨어졌다.

경남은행의 경우 영업이익은 27.2%·당기순이익은 22.4% 급감하며 지난해 상반기 상승분을 그대로 반납, 2023년 상반기보다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 CIR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광주은행 역시 당기순이익이 7% 이상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4.8% 떨어졌다.

우량여신으로, 회복 기반 마련

긍정적인 점은 4대 지방은행 모두 대기업여신 확대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이재명 정부의 포용금융 강화 기조로 이자이익 확대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우량 기업 여신 확대와 비이자이익 개선에 더욱 힘써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김성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voice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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