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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펀드 2000억 출자…최종목표 1조원 이상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5-08-13 17:33

균형발전 장려, 수도권 소재 기업 투자 시 인센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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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펀드 2000억 출자…최종목표 1조원 이상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미국발 무역전쟁 격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펀드 강화에 나선다.

특히 펀드가 비수도권 소재 기업에 투자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국가 균형발전에도 이바지한다.

수출입은행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직면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원활한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펀드조성에 총 20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수은이 밝힌 최종 펀드 규모 목표는 1조원 이상이다.

특히 수은은 국가 균형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펀드가 비수도권 소재기업에 투자하거나, △펀드의 피투자기업이 비수도권으로 본사를 이전할 경우, 수은에 귀속되는 수익의 일부를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지급할 방침이다.

수은은 운용사가 선정되면 기획재정부 장관의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최종적으로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우리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대내외 경제여건 극복을 돕고, 신정부의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국가 균형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펀드 조성에 나섰다”고 말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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