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틴베스트, 영풍 강성두-MBK 김광일 고려아연 이사회 진입 반대
국내 의결권 자문기관 서스틴베스트가 오는 23일 고려아연 임시주총 의안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공개했다. 서스틴베스트는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등 경영진 및 이사회가 내놓은 집중투표제, 이사수 상한 등에 찬성 의...
2025-01-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영풍, 고려아연 동업 끝내자 황산처리 비상..."생산차질 불가피할 듯"
영풍이 석포제련소의 아연제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필수 부산물이자 위험물질인 황산을 고려아연을 통해 처리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지금까지 전체 물량의 절반 가량을 온산선 철도를 통해 고려아연으로 보낸 뒤 온...
2025-01-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 설명절 협력사 납품대금 2조원 조기 지급
현대자동차그룹은 납품대금 2조446억 원을 지급일보다 최대 19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글로비스·현대트랜시스·현대위아...
2025-01-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확실히 다른 정기선’ HD현중 단번에 주주수익률 1위 [정답은 TSR]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이끄는 조선·해양 계열사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대표 조선 3사 중 누적 총주주환원율(TSR) 1위에 올랐다. 그 전년엔 3위였는데 단번에 1위를 차지한 배경...
2025-01-1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2025년 달라지는 신약 허가 제도, 득일까 실일까
올해부터 신약 허가 속도가 빨라진다. 정부는 새해가 밝으면서 달라진 신약 허가·심사 제도를 발표했다. 신약 제조소에 대한 품질관리(GMP) 평가 및 실태조사를 허가 접수 후 90일 이내 실시하는 등 절차를 대폭 축...
2025-01-13 월요일 | 김나영 기자
‘뱀띠’ 한화 3남 김동선, 새해 첫 번째 과제는 ‘아워홈’
‘푸른 뱀의 해’로 찾아온 2025년, 1989년생 뱀띠인 ‘한화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의 활약이 주목된다. 김 부사장은 독립경영을 시작한 2023년 첫해부터 ‘파이브가이즈’ 한국 유치 등 공...
2025-01-1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두산 최장수’ 박정원 회장…후계 선출은 2년 뒤에나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올해 취임 10년 차를 맞았다. 지난 2016년 3월 회장직에 오르며 두산그룹 지주사인 ㈜두산 이사회 의장이 됐는데, 현재까지 5차례 연임에 성공하며 최장수 회장이 됐다. 1896년에 설립된 두산...
2025-01-1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 10년 미룬 토양정화명령...봉화군 "미이행시 고발조치"
영풍 석포제련소가 카드뮴 등 6개 유해 중금속 오염물량이 토양환경보전법상 우려기준을 초과하며 부과받은 토양정화명령 이행 완료시한이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15년 첫 제재를 받은 뒤 기간 연장 등을 통...
2025-01-11 토요일 | 곽호룡 기자
Chairman Chung Yong-jin purchases all shares of Executive Chairman Lee Myung-hee… Total stake 28.56%
On the 10th, E-Mart disclosed a transaction plan report in which Shinsegae Group Chairman Chung Yong-jin will purchase a 10% stake in E-Mart held by Executive Chairman Lee Myung-hee.Chairman Chung wi...
2025-01-10 금요일 | 박슬기 기자
[DCM] '美 조선업 다크호스 부상' 한화오션에 투자자들 몰린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올해 미국 조선업과 해양플랜트 사업 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한 자금 소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투자여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모사채 시장 문...
2025-01-10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올해도 CES 찾은 구자은 LS그룹 회장 "MAGA 시대 대비해라"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5'를 방문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신기술과 신제품을 경험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10일 LS그...
2025-01-10 금요일 | 신혜주 기자
ISS "고려아연 이사 16명 적정" 권고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가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의 핵심 안건 중 하나인 이사 수 상한에 대해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 측이 제안한 이사 후보 중 강성두 영풍 사장에 대해 반대했다는 점도 ...
2025-01-1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대한전선, '1000억 규모' 영국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 수주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이 글로벌 인프라 그룹 발포어 비티(Balfour Beatty)에 400킬로볼트(kV) 초고압 전력망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영국 잉글랜드 동부 지역의 전력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서퍽(Suffolk)...
2025-01-10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어피니티·SK렌터카 "BYD와 협력 논의도 계획도 없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니티)와 SK렌터카는 9일 중국계 또는 홍콩계라는 루머를 전면 부정하는 입장문을 냈다. 중국 BYD와 손잡고 한국 자동차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전...
2025-01-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입법조사처 "MBK '외국인 투자' 여부는 사실관계 확인 필요"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가 '외국인 투자'에 해당하는지 여부와 관련해 국회입법조사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9일 국회 입법조사처는 MBK의 고...
2025-01-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두산 주식으로 3년만에 44억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3년 전 지주사 ㈜두산으로부터 받은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가치가 44억원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RSU는 장기성과보상제도로, 현금으로 주는 성과급과 달리 일정 재직 기간과 조건을 충...
2025-01-09 목요일 | 신혜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적자전환 영업손실 2255억
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4분기 영업손실 225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전망치(영업손실 1900억원)를 부진한 실적이다.지난 분기 미국 IRA AMPC(첨단세액생산 세액공제)에 따른 세금 혜택이 3773억원 포함됐...
2025-01-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SK 회장 "엔비디아 요구보다 SK 반도체 개발 속도 빨라지고 있다"
최태원 SK회장(사진)이 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CES2025 언론 간담회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만남을 언급하며 '엔비디아가 요구하는 수준보다 SK하이닉스의 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취지의 발...
2025-01-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대형투자로 위기극복" 국내에만 24.3조 쏟아붇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국내에 24조3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해 투자액 20조4000억원보다 19%( 3조9000억원) 늘어난 역대 최대 국내 투자 계획이다. 올해 경영환경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
2025-01-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강원랜드, ‘강원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지난 7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2025-01-08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에쓰오일 알 히즈아지, CES 현장 찾아 "에너지 기업도 AI 활용"
에쓰오일(S-OIL)은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5 현장을 찾아 최신 기술 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알 히즈아지 CEO는 류열 전략관리총괄 사장, 정영광 신사업부문...
2025-01-0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Hyundai Steel's investment in U.S. steel mills' is eyed with apprehension
The news that Hyundai Steel is considering building a steel mill in the United States has raised concerns in the market.On the 7th, it was reported that Hyundai Steel is considering building a steel p...
2025-01-0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KAI, 미래 6대 사업 가속화 위해 'CES 2025' 참관단 파견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 참관단을 파견했다고 8일 밝혔다. KAI(대표이사 강구영)는 CES 2025에서 미래사업 본격화...
2025-01-08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소액주주연대 액트 "고려아연 집중투표제 성공이 중요한 선례될 것"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는 고려아연 집중투표제 도입 추진과 관련해 "집중투표제가 도입될 수 있다면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집중투표제 도입은 고려...
2025-01-0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제철 미국 제철소 투자' 불안하게 바라보는 시선
현대제철이 미국 제철소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자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대제철이 미국에 자동차용 강판을 생산하는 제철소를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지난 7일 나왔다. 도널드 트럼...
2025-01-0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류영재 초대 거버넌스포럼 회장 “사모펀드 단기수익 극대화, 근로자·지역사회 파멸”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초대 회장을 역임한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사진)가 사모펀드 투자행태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류영재 대표는 최근 자신의 SNS에 ‘마지막 남은 하나의 미션’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
2025-01-0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