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순혈 기아맨ʼ 김승준, 불확실 뚫은 ‘재무의 힘ʼ [나는 CFO다]
올해 글로벌 완성차업계는 여전한 미국발 관세 장벽과 전기차 수요 둔화(캐즘)라는 이중고 속에서 연간 목표를 하향 조정하며 버티기에 나서는 모양새다.그러나 기아의 궤적은 다르다. 연초 시장에 공언했던 가이던스...
2026-09-2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제일 중요한 건 주주”라던 장형진 영풍 고문 발언 재조명
영풍·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이 2년을 넘긴 가운데 장형진 영풍 고문이 과거 강조했던 ‘주주’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장 고문은 “주주들이 어떻게 생각할까를 봐야 회사가 오래 간다”며...
2026-09-20 일요일 | 곽호룡 기자
"밤샘 수다도 가능한 SUV"…현대차, '디 올 뉴 투싼' 최초 공개
“글레오, 안녕. 오늘은 새로운 투싼을 공개하는 날인데 긴장되지는 않니?”“저는 AI라 긴장하지 않습니다.”“그래, 괜히 걸 물어봤구나. 이번에 출시하는 투싼 어떨 것 같아?”“투싼에 관해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2026-09-20 일요일 | 김재훈 기자
두산로보틱스, 신임 CEO에 '전략 전문가' 권영민 사장 선임
두산로보틱스가 신임 CEO로 권영민 사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권 사장은 2000년 ㈜두산 전략기획본부에 입사해 전략 관련 경력을 쌓아왔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진 ㈜두산 지주부문 상무를 지냈고, 2010년부터 ...
2026-09-18 금요일 | 정진아 기자
KAI, KAIST와 인재양성 협력 박사과정까지 확대…방산업계 채용전쟁 속 잰걸음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카이스트(KAIST)와 인재양성 협력을 박사과정까지 확대한다. 이는 2021년 항공우주기술연구센터 설립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2024년 전문석사 과정 개설, 지난해 3월 대전연구센터...
2026-09-18 금요일 | 정진아 기자
“구리 제련만으론 한계”…LS MnM, 중앙아시아서 희소금속 ‘새 판’ 짠다
LS MnM이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카자흐스탄으로 광물 확보 지역을 넓혔다. 과거 구리광산 투자를 정리한 이후 해외자원개발보다 제련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었지만, 부산물로 꼽히던 광물들의 수익성을 재조명한...
2026-09-18 금요일 | 정진아 기자
삼성전자, 교육 솔루션 ‘갤럭시 클래스룸’ 출시
삼성전자가 교사들이 PC나 전자칠판을 통해 학생들의 기기 사용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교육 솔루션을 선보였다.삼성전자가 지난 17일 출시한 '갤럭시 클래스룸'은 ▲교실 수업용 태블릿·PC 관리 솔루션...
2026-09-1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LS마린솔루션, 창사 이래 최대 사업 따냈다…1569억 규모 신안우이 해상풍력 수주
LS마린솔루션이 한화오션과 손잡고 창사 이래 가장 큰 해저케이블 시공 계약을 따냈다. 전남 신안군 우이도 인근 해상에서 추진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 해저케이블 시공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이번 사업은...
2026-09-18 금요일 | 정진아 기자
‘도쿄게임쇼 출격’ 3N, 서브컬처 앞세워 본고장서 격돌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3N(넥슨, 엔씨, 넷마블)이 일본에서 개막한 글로벌 게임쇼 도쿄게임쇼(이하 TGS)에 나란히 참가했다. 특히 모두 일본 현지 호응도가 높은 서브컬처 신작을 전면에 배치해 정면 대결에 나선...
2026-09-18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최창원, SK디스커버리 성과급 2배 늘었지만…올해는 가스 사업 부진 [가성비 C-레벨]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사진)이 올해 상반기 SK디스커버리에서 받은 성과급이 지난해보다 두 배 늘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2배 이상 증가한 실적 개선이 반영된 결과다. 다만 올해 들어 가스 사업 수익성이 악...
2026-09-1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파라타항공, 中 알짜노선 ‘싹쓸이’…환승 수요 확보 채비
파라타항공이 최근 진행된 운수권 배분에서 핵심 중국 노선을 대거 확보했다. 지난 5월 한·중 항공회담을 통해 7년 만에 확대된 양국 간 운수권이 반영된 결과로, 재취항 1년 만에 이번 배분의 주요 수혜자로 떠올랐...
2026-09-17 목요일 | 정진아 기자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모바일 버전 글로벌 정식 출시
넥슨 산하 개발사 민트로켓이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버’가 모바일 버전으로 정식 출시됐다. PC/콘솔 버전에서의 특징을 모바일 환경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민트로켓(대표 황재호)은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
2026-09-17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제네시스 ‘하이퍼카’‧‘GT카’, 국내 모터 스포츠 팬들 만난다
제네시스가 국내 모터 스포츠팬들에게 레이싱 스포츠 도전과 브랜드 경험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특히 올해 글로벌 레이싱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GMR-001 하이퍼카‘ 등도 함게 선보이며 모터 스포츠팬들의 이목...
2026-09-17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포스코그룹, 트리플코어 ‘속도’…장인화 회장, 포스코포럼서 실행력 강화 논의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2026 포스코포럼’에서 그룹 전 임원과 함께 그룹 미래 성장 전략인 ‘트리플코어(Triple-Core)’ 실행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포스코포럼은 그룹 전 임원이 한데 모여 미래 성장과 혁신 ...
2026-09-17 목요일 | 정진아 기자
정재헌 SKT 대표, 스타트업과 '윈윈' 강화…2030년까지 500곳 동반 성장
정재헌 SK텔레콤 대표가 스타트업과의 협업 확대에 나섰다. 인공지능(AI)과 통신 인프라 등 자사가 보유한 사업 역량에 스타트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구상이다.SK텔레콤 정재...
2026-09-16 수요일 | 박수연 기자
SK하이닉스, 임단협 수정안 가결...성과급 현금·주식 비중 50%
SK하이닉스 노사가 도출한 2차 잠정합의안이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조합원 총 투표에서 최종 가결됐다.앞서 지난달 1차 잠정합의안은 불과 25표 차이(찬성률 49.92%)로 부결된 바 있다. 2차 잠정합의안은 57.08% 찬...
2026-09-1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장] LGU+ '틈' 6년 만에 AI 아트로 재개관…"사람과 예술 연결"
"LG유플러스는 통신기업으로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며 일상 속 연결의 가치를 만들어왔습니다. 이제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과 예술을 연결하고자 합니다."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16일 서울 ...
2026-09-16 수요일 | 박수연 기자
대한항공, 보잉 항공기 103대·GE엔진 계약 최종 완료
대한항공이 미국 보잉(Boeing)사 차세대 항공기 103대를 362억 달러에 들여오기로 확정했다. 여기에 GE에어로스페이스(GE Aerospace), CFM인터내셔널(CFM International)과 86억 달러 규모의 예비 엔진 구매·정비 서...
2026-09-16 수요일 | 정진아 기자
LG전자, AI 활용 소프트웨어 개발 혁신 가속화
LG전자가 계열사 개발자 1500여 명과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AI를 활용한 개발 혁신에 속도를 낸다.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 개발부터 노후 시스템 개선, 대화형 AI 에이전트를 활...
2026-09-1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저평가 장기화' SOOP, 글로벌‧스포츠가 재평가 핵심 [저PBR 숨은그림찾기]
국내 1세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SOOP(구 아프리카TV)이 매년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에서는 지속적인 기업가치 하락 늪에 빠져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10배를...
2026-09-16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수소 프로바인더’ 현대차, 수소버스 보급 활성화 앞장
현대자동차가 국내 주요 운수업체 및 수소 충전 사업자, 관련 기관과 협력해 충전 인프라 확대 구축을 통한 수소버스 보급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수소 충전소 부지 구축부터 사업까지 통합 수소 모빌리티 생태...
2026-09-16 수요일 | 김재훈 기자
‘국가대표 픽업’ KGM ‘무쏘 EV’, 파라과이도 달린다
글로벌 수출 확대를 추진 중인 KG 모빌리티(이하 KGM) ‘무쏘 EV’가 파라과이 공공 시장에도 진출한다.KGM은 산업통상부 초청 연수 프로그램으로 방한한 파라과이 산업부 차관과 정부 및 기관 대표단 등 사절단 일행...
2026-09-16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제주항공, 창립 이후 첫 단독 사옥 마련
제주항공이 내년 상반기 서울 강서구 단독 사옥으로 이전한다고 16일 밝혔다.이는 급변하는 항공산업 환경에 대응하며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지속 가능 성장을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업무환경을 마련한 것이다.제주항...
2026-09-16 수요일 | 정진아 기자
카카오게임즈, 미투온 경영권 인수…‘캐주얼 엔진 장착’
카카오게임즈가 새로운 경영체제 개편 이후 첫 검증된 기업 인수합병을 단행했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캐주얼 게임 등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은 국내 개발사 미투온이 주인공이다.카카오게임즈는 15일 오...
2026-09-15 화요일 | 김재훈 기자
MBK 김병주·김광일, 기소 여부 촉각...“믿음직한 회사”라던 장형진 발언 재조명
“상당히 모범적이고 진취적이고, 여러 가지 조사하고 믿음직한 회사라고 판단해 결정하게 됐다.”장형진 영풍 고문이 2024년 9월 MBK파트너스(MBK)와 손잡고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나서며 MBK를 평가한 말이다.당시 ...
2026-09-1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