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펀드도 '빨리 현금화'…AB자산운용, 환매주기 최대 3일 단축
해외 펀드에 투자한 자금을 더 빨리 돌려받을 수 있게 되면서 투자자들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AB자산운용)은 4일부터 대표 해외 공모펀드 4종의 환매주기를 기존보다 최대 3영업...
2026-08-04 화요일 | 김희일 기자
[THE COMPASS] AI 호황 속 부실 위험 기업 1003곳…상장사 중 42% 육박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으로 국내 증시가 가파르게 올랐다. 최근 변동성이 강해지면서 상승분을 상당폭 반납했지만 여전히 실적 대비 과도한 수준으로 평가받는 기업이 수두룩하다. 산업별 양극화는 더욱 심화된 가운...
2026-08-04 화요일 | 이성규 기자
AI 에이전트로만 구성된 독립부서 등장…신한투자증권, 'AI 에이전트부' 신설
신한투자증권이 국내 금융사 최초로 AI(인공지능) 에이전트만으로 구성된 ‘AI 에이전트부’를 신설했다.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AI 에이전트부’를 신설하고 인간과 AI가 함께 일하는 새로운 협업모델 구...
2026-08-03 월요일 | 방의진 기자
[THE COMPASS]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주총 소집공고 ‘2주’…”터무니없이 짧아”
스튜어드십 코드가 10년만에 개정되면서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주주총회 개선 논의가 뜨겁다. 전문가들은 주주들이 안건을 분석할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현행 2주인 소집공고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목소...
2026-08-03 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수수료 출혈 경쟁도…"선별적 수임 기조·솔루션 전략 전환" [대표주관의 법칙 (하)]
DCM(채권자본시장)이 전통강자와 신흥주자들의 격전지가 되고 있다. 단순 인수를 넘어 주관으로 IB(기업금융) 역량을 다투고 있다. 증권사들의 대표주관 경쟁력을 결정짓는 요소를 들여다본다. <편집자 주>증권...
2026-08-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커버리지 연속성 VS 도전장…발행사 네트워크가 DCM 경쟁력 좌우 [대표주관의 법칙 (상)]
DCM(채권자본시장)이 전통강자와 신흥주자들의 격전지가 되고 있다. 단순 인수를 넘어 주관으로 IB(기업금융) 역량을 다투고 있다. 증권사들의 대표주관 경쟁력을 결정짓는 요소를 들여다본다. <편집자 주>증권...
2026-08-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이성원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 기업과 시장 잇는 소통형 '전략통'
이성원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은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과 시장을 잇는 ‘전략통’으로 꼽힌다.이 대표는 SS(스페셜시추에이션) 부문을 총괄하며 황성택 대표이사(사장), 김영호 대표이사(부사장)와 ...
2026-08-03 월요일 | 방의진 기자
IBK·유진·SK, 10주년 중기특화 주역…모험자본 공급 첨병 [중기특화 증권사 제도 점검 (상)]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 제도가 올해로 10주년이 됐다. 생산적금융 정책 기조에 따라 인센티브가 추가되는 등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중기특화 증권사의 모험자본 공급 현황과 향후 제도의 발전 방향 등을 살...
2026-08-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투자증권, 발행어음·그룹사 시너지로 체급 키운다 [전업계 추격하는 은행계 증권사 (4)]
금융지주 산하의 은행계 증권사는 수익구조와 규제 환경에서 전업계 증권사와 차이가 있다. '머니 무브(money move)' 흐름에 따라 지주 내 비은행으로 역할이 강화되면서 은행계 증권사의 추격이 거세다. 국내 7대 금...
2026-08-03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삼성증권 거점점포 제재 '기관경고'…발행어음 청신호
삼성증권의 발행어음(단기금융업) 인가 획득에 청신호가 켜졌다.금융당국이 삼성증권의 거점점포 관련 제재 수위를 당초보다 감경했다. 9부 능선 넘은 삼성증권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
2026-07-3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스튜어드십 코드 실효성 높이려면…“‘5% 룰’ 개선해야”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5% 룰’인 대량보유보고제도의 공동보유 기준을 명확히 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정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31일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
2026-07-31 금요일 | 방의진 기자
최태원 SK하이닉스 첫 직접 매수…하루 만에 평가차익 13.8억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 주식을 개인 명의로 처음 장내 매수한 뒤 하루 만에 장중 기준 약 13억8000만원의 평가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매수는 그룹 총수가 핵심 계열사 주식을 개인 명의로 직접...
2026-07-31 금요일 | 김희일 기자
AI도 결국 실적…AB자산운용 "하반기 승부는 선별투자"
올해 하반기 글로벌 자본시장은 인공지능(AI)에 대한 막연한 기대보다 실제 이익 창출 능력을 입증하는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는 '실적 장세'가 펼쳐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주식은 우량기업 중심의 선별 투자와 분...
2026-07-31 금요일 | 김희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노·사 공동 주니어보드로 '세대 간 벽' 허문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젊은 직원들을 노·사 공동 소통기구의 중심에 세우며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히 의견 수렴하는 단계를 넘어 미래 세대의 시각을 경영에 반영하는 소통...
2026-07-31 금요일 | 김희일 기자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 발행어음 기반 IB·WM 경쟁력 강화…신성장 동력 확보 [진옥동호 신한금융, 부스트업 점검]
진옥동 회장이 달라졌다. 일류(一流) 신한을 강조하던데서 나아가 1등을 위한 '부스트업(Boost Up)'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금융신문은 이 같은 변화에 주목, 부스트업을 위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각 계열사들의 전...
2026-07-3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하지 않는 게 최선"…'ETF 아버지' 재차 발언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관련해서 30일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재차 발언했다. 투자 타이밍 한계…"부자되기 어렵다" 배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
2026-07-3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동결보다 무서운 불확실성…증권사 리스크 관리 시험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국내 증권가는 오히려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진 가운데 미국 장기금리가 급등하면서 하반기 증권사의 성적표는 시장 방향보다 '금리 변동성 ...
2026-07-30 목요일 | 김희일 기자
금융투자업계, 단일종목 레버리지 자율대응…"리밸런싱 거래 장중 분산 추진"
금융투자협회와 금융투자업계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ETF·ETN) 시장 안정을 위한 자율 대응에 나선다.자산운용업계는 리밸런싱 거래를 장중과 장 마감 후로 분산하고, LP(유동성공급자)를 맡은 증권사는 LP 거래...
2026-07-30 목요일 | 방의진 기자
273조원 Repo 시장이 보여준 단기자금시장 재편…운용사가 자금조달의 중심에
국내 기관 간 환매조건부채권(Repo) 시장이 273조원 규모로 확대된 가운데 자금 조달의 중심축이 증권사에서 자산운용사로 옮겨가는 모습이다.업계에서는 MMF 등 단기 운용자금 증가가 Repo 거래 확대에 영향을 준 것...
2026-07-30 목요일 | 김희일 기자
JTBC 회생이 던진 시험지…'채권 명가' 한양증권 리스크 관리 검증대
JTBC 기업회생절차는 한 방송사의 유동성 위기를 넘어 국내 증권사의 구조화금융 리스크 관리 능력을 검증하는 사례로 떠올랐다. 특히 JTBC 관련 익스포저를 보유한 한양증권은 연말까지 이어질 회수 과정에서 '채권...
2026-07-29 수요일 | 김희일 기자
미래에셋운용, ‘킬러프로덕트’ 앞세워 전세계 ETF 운용사 11위 안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킬러프로덕트’를 기반으로 글로벌 11위 ETF(상장지수펀드) 운용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6년 6월 말 기준 한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 일본 등 전 세계에서...
2026-07-29 수요일 | 방의진 기자
손실 투자자 거래세 면제 추진…증시 활성화 불씨 될까
코스피 상승으로 거래대금이 급증하면서 증권거래세 부담 규모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가운데 손실 투자자에게도 거래세를 부과하는 현행 제도를 손질해야 한다는 논의가 다시 불붙고 있다. 개인투자자의 세 부담을 줄...
2026-07-29 수요일 | 김희일 기자
한양증권, 레버리지 ETF '투자주의보' 공개…투자자 교육 앞장
한양증권이 투자자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며 레버리지 ETF 투자문화 정착에 나섰다.29일 한양증권은 단일종목 2배 추종 레버리지 ETF의 구조와 투자 시 유의사항을 쉽게 설명한 금융교...
2026-07-29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상승장이 만든 실적, 조정장이 가를 경쟁력…증권사 WM·IB 체력전 돌입
주요 증권사들이 올해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완전한 체질 개선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주식시장 상승과 거래대금 증가라는 외부 환경이 만든 ‘증시 효과’가 컸기 때문이다. 하반기 ...
2026-07-28 화요일 | 김희일 기자
예탁결제원, 상반기 자본시장 대금 5경3129조원 처리…증시 활황에 17.7%↑
국내 증시 거래가 활기를 띠고 증권사들의 단기사채 발행이 확대되면서 올해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의 자본시장 관련 대금 처리 규모가 5경3129조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17.7% 증가한 규모다. 주식 매매결제 ...
2026-07-28 화요일 | 김희일 기자
[THE COMPASS] 중국발 반도체 ‘쇼크’와 애플 시총 1위 탈환 의미
중국 반도체 자립의 ‘첨병’으로 불리는 CXMT가 중국 상하이 증시에 상장했다. 국내 증시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엔비디아가 국내 기업과 협업을 강화하는 것도 중국의 허들...
2026-07-28 화요일 | 이성규 기자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