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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킬러프로덕트’ 앞세워 전세계 ETF 운용사 11위 안착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29 13:25

ETF 총 769개·순자산 425조원 규모
지난 10년간 연평균 성장률 37.4%

사진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진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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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킬러프로덕트’를 기반으로 글로벌 11위 ETF(상장지수펀드) 운용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6년 6월 말 기준 한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운용중인 ETF의 총 개수는 769개, 순자산은 425조원에 달한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ETF 리서치 업체 ETFGi에 따르면, 미래에셋의 ETF 순자산 규모는 글로벌 ETF 운용사 11위에 올라있다. 아시아에서는 노무라에 이어 2위에 위치해 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21.7%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7.4%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주요 해외 법인들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미국 Global X US는 순자산 1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미국 ETF 시장의 주요 운용사로 성장했다. 세계 최대 ETF 시장인 미국에서 ‘Global X’는 전통 운용사와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테마 및 인컴형 상품을 제공하며 ‘글로벌 TOP Tier ETF Provider’로 성장했다.

2018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수할 당시 8조원에 불과했던 운용 규모는 약 150조원으로 18배 가량 증가했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ETF 시장인 유럽에서 ‘Global X EU(글로벌엑스 유럽)’는 최근 5년간 연평균 223%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일본 Global X Japan은 출범 6년여 만에 순자산 1조 엔을 돌파하며 일본 ETF 시장의 핵심 사업자로 자리 잡았다. 캐나다 Global X Canada는 400억 달러, 호주 Global X Australia는 13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는 등 주요 법인들이 각 시장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국내 ETF 브랜드인 TIGER ETF 역시 순자산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장기 투자와 혁신성장 테마를 통해 대한민국 ETF 시장에서 투자의 대중화를 주도하며 급성장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6년 ‘TIGER 반도체’(091230)와 ‘TIGER 은행’(091220)을 출시하며 테마형 ETF 시장의 포문을 열었고, 이후 다양한 산업과 자산군에 투자하는 ETF를 통해 투자 선택권을 확대시켰다. 이처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명실상부 ETF 명가로서 활약하며 국내외 ETF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글로벌 ETF 운용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TF 시장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미래에셋은 매년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주요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ETF Rally’를 개최하고 글로벌 ETF 비즈니스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에셋 글로벌 ETF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그룹 내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운용사로서 미래에셋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래에셋만의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자산배분을 진행하고, 다양한 투자수단을 이용하는 역랑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투자자들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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