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8월 취임한 조 대표는 우리·하나은행 등 시중은행과의 신규 업무제휴를 통한 영업기반 확대 및 판매채널 다각화로 매출, 이익규모를 취임 전 대비 2배 이상 성장시켰다. 업무 전반에 걸친 변화·혁신을 통해 IBK연금보험의 안정적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는 점도 높게 평가았다.
IBK연금보험의 당기순이익은 2014년 150억원, 지난해 178억원 등 2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도 173억원의 이익을 시현하는 등 3년 연속 최고 실적이 예상된다.
조 대표는 연임 후 인사말을 통해 “주어진 시간동안 IBK연금보험이 내실 있는 성장을 통해 중견보험사로 도약할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