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DB손해보험 사장(사진 왼쪽)과 유세인원 미얀마 교육부 부교육감이 지난 3일 도서관 기증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DB손해보험
현지 기증식 행사에는 김정남 DB손보 사장과 유세인윈 미얀마 양곤 교육부 부교육감, 노쓰 오깔라 부구청장, 한국 대사관 상무관, 한인회장, 코트라 부관장 등이 참석했다.
도서관은 DB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5개월에 걸친 공사 진행 끝에 지난달 준공됐다. DB손보는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신규 도서를 제공하는 등 미얀마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남 사장은 “앞으로 새로운 도서관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향후 미얀마를 이끌어나갈 재목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B손보는 지난 2015년 미얀마에 사무소를 설치한 후 보험업계에서는 유일하게 현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미얀마 보험시장이 개방된 데 따라 현지사 등과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