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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을지재단과 2021년 ‘5G 스마트병원’ 개원…5G의 의료 영역 확대 본격화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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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10 16:53

5G·AI·AR·VR 기반 환자 중심 정밀 의료서비스 구현 목표

▲ 의정부 을지대병원에서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왼쪽)과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LG유플러스가 2021년 3월 개원 예정인 의정부 을지대병원에 5G 기반의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면서 본격적인 5G 서비스의 의료 영역 확대에 나선다.

공간 설계 단계에서부터 5G 환경으로 조성되는 병원은 의정부 을지대병원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10일 의정부 을지대병원에서 을지재단과 ‘5G 기반 인공지능 스마트병원(AI-EMC)’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마련해 나가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병원’ 시스템 운영을 위한 을지대병원 5G 기반 유무선 통신인프라 구축 ▲의료진 업무 효율 극대화를 위한 IoT와 위치기반 솔루션 제공 ▲AI-EMC 구축에 필요한 의료특화 솔루션 및 단말 인프라 제공 등 의료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또한 ▲환자 중심 정밀 의료서비스 구현을 위한 AI 기반 솔루션과 인프라 제공 ▲환자와 보호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AR·VR 활용 5G 특화서비스 공동개발 등 환자의 편의성 측면도 양사 협의를 통해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가장 기대되는 변화는 의료 활동 및 프로세스 전반의 고효율화로 ▲AI 음성녹취를 통한 의료기록 정보화 ▲교육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VR 간호 실습 ▲IoT 기반의 위험약품 위치 및 이동경로 관리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 스마트 병실 구상도. /사진=LG유플러스

이어 ▲격리 환자의 감염을 예방하고 보호자의 실감형 원격 면회를 가능하게 해주는 360도 VR 병문안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한 가상현실 힐링 ▲수면을 돕고 공기질을 체크하는 IoT 병실 등을 통해 보다 편안한 병원 환경 조성이 가능해진다.

양사는 향후 AI 알고리즘, 빅데이터, 로봇 서비스, 웨어러블 기기 등을 고도화 시켜 의료 현장 곳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당사의 차별적 5G 기술, 서비스와 을지재단이 보유한 의료 분야 역량의 상호 시너지로 5G ‘스마트병원’ 상용화의 첫 단추를 뀄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을지재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5G 특화 산업 육성과 차세대 의료 서비스 선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플랫폼 도입과 더불어 디지털 헬스케어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병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고 설명했다.

이어 “60년 넘게 의료와 교육의 외길을 걸으며 고객중심경영을 지향해온 을지재단은 ‘AI-EMC’ 시스템을 통해 고객 맞춤형 정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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