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홍 사망 (사진: 서울 SK 나이츠)
3일 구단 서울 SK 나이츠는 이날 밤 열 시 정재홍 선수가 심정지로 숨을 거뒀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단의 설명에 따르면 그는 최근 손목에 부상을 입고 수술을 앞둔 상황이었다.
그러나 수술 예정 하루 전, 저녁 식사를 마친 정재홍에게 갑작스러운 심정지가 찾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정재홍 선수는 약 세 시간 동안 이어지는 CPR(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결국 향년 3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한편 갑작스러운 정재홍 선수의 사망 소식에 많은 팬들이 충격에 빠진 상황이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