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전병주 서울시의원, 학교 앞 혐오시위 계기 토론회 개최…학생 보호 방안 집중 점검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26 10:26

전병주 서울시의원이 발언대에 서서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시의회

전병주 서울시의원이 발언대에 서서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시의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학교 앞에서 벌어지는 혐오시위와 역사왜곡이 교육 현장을 위협하는 가운데, 공교육의 역할과 제도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서울시의회에서 열렸다.

전병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학교 앞 혐오시위·역사왜곡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토론회를 주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소녀상테러 극우단체 대응 공동대책위원회와 서울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했다.

전병주 서울시의원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최근 극우단체를 중심으로 한 학교 앞 혐오시위와 역사왜곡 행위가 잇따르며 교육 현장의 안전과 학생들의 학습권이 직접적으로 위협받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됐다.

전병주 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혐오와 역사 왜곡이 교육 현장에 어떤 상처를 남기는지, 공교육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학교는 어떤 경우에도 아이들의 존엄과 배움이 최우선으로 지켜져야 할 공간이다. 오늘 토론회가 그 방향을 모색하는 진지한 대화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학교 앞에서 벌어지는 혐오시위와 왜곡된 주장이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방치돼서는 안 된다”며 “학생과 교사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학교 앞 혐오시위가 단순한 집회 문제가 아니라 교육환경 침해이자 학습권 침해라는 점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교사 개인에게 대응 책임이 전가되는 구조의 한계, 학교 규칙과 교육청 차원의 명확한 기준 필요성, 법·제도 개선 과제 등이 주요 쟁점으로 제시됐다.

전병주 부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학교 앞 혐오시위와 역사왜곡 문제를 교육의 문제로 분명히 인식하고,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도쿄도와 데이터·AI 행정혁신 교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지난해에 이어 일본 도쿄도 디지털서비스국 대표단과 디지털 행정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8일 오후 1시 일본 도쿄도 디지털서비스국 공무원 대표단이 개발원을 방문해 양 기관의 주요 디지털 정책과 추진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도쿄도 디지털서비스국 총무부 도네 도시키(TONE Toshiki) 디지털 인사전략과장을 비롯한 대표단 5명이 참석했다.도쿄도 대표단의 개발원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미야사카 마나부 도쿄도 부지사를 비롯한 대표단이 개발원을 찾아 한국의 전자정부 및 지방정부 디지털 행정 사례를 살펴봤다.이번 교류에서는 양 기관이 추 2 용산구의회, 윤리심사자문위 출범…외부 전문가 7명 위촉 용산구의회가 의원들의 윤리의식과 의정활동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용산구의회(의장 장정호)는 8일 제2회의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설치되는 법정 자문기구다. 앞으로 2년간 의원의 겸직과 영리행위 등에 대해 의장에게 자문한다. 의원의 윤리강령 준수 여부와 징계 양정에 대해서도 윤리특별위원회에 의견을 제시한다.특히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 징계 심사에 앞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듣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의원 징계 과정에서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절차가 마련됐다.구의회는 3 “동작구청장님, 이것 좀 해결해주세요”…주민 목소리에 답한 류삼영의 100일 구청장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취임 100일을 맞은 류삼영 동작구청장이 소통데이를 열고 주민들의 질문과 지난 100일간의 구정 이야기에 직접 답했다.기자는 남다른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동작구의 이야기를 듣고, 주민과 구청장이 실제로 어떻게 만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동작구를 찾았다.8일 오후 1시 서울 동작구청 지하 1층. 평소 행정 업무를 위해 민원인이 찾던 공간이 이날 만큼은 주민과 구청장이 마주 앉는 소통의 장으로 바뀌었다.이날 행사에는 류삼영 동작구청장과 관내 공무원·초청 민원인과 소통데이 참여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작스타 최우수상 수상자 2명의 공연을 시작으로 민원 피드백, 구청장 응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