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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펀딩, ‘펀디드’ 인수…”P2P 시장 성장에 대비”

이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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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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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펀딩, ‘펀디드’ 인수…”P2P 시장 성장에 대비”
[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자산유동화 상품 전문업체 칵테일펀딩(대표 김운하)이 최근 P2P업체 펀디드 인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용 평가·부동산 평가 모델 보강, 기술력 확보, 우수인력 충원을 이루었으며 향후 P2P시장에 성장에 대비할 계획이다.

최근 국회정무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해 P2P금융법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최저자본금 5억원으로 상향 (기존 3억원) ▲금융회사 투자 허용 (채권당 최대 40%) ▲P2P업체 자기자본 대출 허용 (자본금 이내 & 채권당 20% 이내) ▲개인 투자한도 확대 ▲투자자 보호의무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처럼 P2P금융(개인간 금융거래) 법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P2P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에 업계는 사업확장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대비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P2P금융 (개인간 금융거래)관련 법안이 위원회 통과한 데 대해 "P2P 금융 법제화를 통해 시장 건전성을 높여 P2P투자에 대한 예비 투자자들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 금융회사의 투자허용과 P2P업체들의 자기자본 대출허용으로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1위인 테라펀딩은 인력을 빠르게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120명 규모에서 전체 인력 대비 25% 수준에 달하는 3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법인 세일즈, 사업관리, 상품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을 충원하여 시장확대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운하 대표는 “인수 과정에서 펀디드 투자자들의 보호를 위해 부실채권 관리에 가장 집중했다. 향후 P2P 금융 법제화를 바탕으로 성장에만 집중하지 않고 투자자와 차입자 보호를 이끌어 성숙한 투자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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