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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기술혁신기업 창업·스케일업 집중지원"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12-31 15:24

올해 IP패스트보증 출시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사진=기술보증기금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인 "창업과 스케일업에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이사장은 "조선업 등 산업위기지역 중소기업 보증을 확대하고 일자리창출기업, 기술창업기업을 집중 지원, 사상 최대 규모 보증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기술혁신기업의 창업과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핵심정책분야에 대한 보증을 확대하고,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사회적기업 및 금융취약기업에 대한 포용적 금융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올해 20조2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청년창업보증 1조5000억원 지원 △일자리창출 7000억원 지원 △4차산업혁명 4조원 지원 △일자리창출 7000억원 지원 △4차산업혁명 4조원 지원 △전문가창업보증 확대 △스케일업 지원프로그램 도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셜벤처임팩트보증 700억원 지원 △저신용자 특별보증제도 마련 △금융취약계층·재도전기업인에 대한 보증 지원도 함께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윤모 이사장은 "투자 유치가 어려운 창업초기기업 및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여 민간 벤처투자 시장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겠다"며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력 우수기업의 성장·도약(Scale-Up)을 중점 지원하여 글로벌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신년사 전문>

기보 가족 여러분,

2019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로움이 느껴지는 돼지의 해

기해년(己亥年)을 맞이하여

기보 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우리 기보를 변함없이 믿고 성원해주신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도

금년 한 해 축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지난 해 우리는

기술창업기업 중점 지원을 통한 창업 활성화 추진,

R&D 및 IP 금융 지원 확대기반 구축,

벤처 투자 확산을 위한 법률상 투자한도 확대,

구상채권 원금감면을 통한 재기지원 등을 통해

기술창업과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자동차 및 조선 산업 불황의 영향을 받아

어려움에 처한 중소·벤처기업에 대하여

산업위기대응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하였습니다.

더욱이,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A등급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기금 설립 이후 최대 규모의 증원을 확보하는 등

외형적인 성장도 이루어 냈습니다.

이러한 결실을 얻기까지

임직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보 가족 여러분!

제가 여러분과 한 가족이 되어

처음으로 함께 맞이하는 새해는,

우리 기보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뜻 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올 한해는

우리 기보의 지난 30년을 기념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30년을 희망차게 준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우리 경제는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미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등

그 여건이 녹록치 않은 실정입니다.

정부는 ‘사람중심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전제로

혁신적 포용국가 구현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우리 기보가 나아가야 할 방향 몇 가지를 제시하고,

여러분과 함께 실천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기술평가 전문기관으로서의 기본을

더욱 충실하게 다져나가야 합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평가 인프라를

더욱 확산시킴으로써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학습ㆍ정보교류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고자 합니다.

아울러,

기술개발 및 사업화자금 R&D보증 지원을 통해

자금조달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기술적·경제적 성장을 견인하고,

IP금융 활성화, 특허자동평가시스템(K-PAS)을 통한

신속지원 상품 개발 등

지식재산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시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야 합니다.

둘째, 두려움 없는 창업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올해 우리는

20조 2천억 원의 보증을 공급할 예정으로,

이 중 청년창업과 일자리창출 등

핵심 정책분야를 중심으로 신규보증을 지원하여

창업활성화 및 경제 활력 회복을

견인하고자 합니다.

특히, 기술력과 사업성은 우수하나

일시적인 경영상 어려움으로 신용도가 낮아

금융지원에서 소외되는 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확대하여

우수기술의 사장(死藏)을 막고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한편,

창업 활성화에 걸림돌로 인식되고 있는

연대보증의 면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실패기업인의 원활한 재기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올해에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기술기업 및 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에

충실해야 합니다.

제조업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스마트공장 우대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교수, 연구원 등 전문인력의 혁신창업을 지원하는

우수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 중심의 4차 산업혁명 확산에

앞장서야 합니다.

또한, 투자 유치가 어려운

창업초기기업 및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여

민간 벤처투자 시장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한편,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력 우수기업의

성장·도약(Scale-Up)을 중점 지원하여

글로벌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해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구현 노력을

전개해 나가고자 합니다.

다양한 보증상품 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소셜벤처기업에 대한 가치평가 확산과

효율적인 융·복합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업무 프로세스의 혁신을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제도를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특히,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기술보호업무 역량강화를

강조하고자 합니다.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탈취 행위를 방지하고,

더 나아가 기술거래 활성화 및

이전 기술의 사업화 지원에 앞장서는

종합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기보 임직원 여러분

공자는 30세를 일컬어

이립(而立)이라 하였습니다.

스스로의 뜻을 세우고,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 기보가

서른 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2019년에는

기술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Best Partner로서

확고부동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 노력해 갑시다.

다시 한 번,

지난해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임직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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