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지원하는 KAIST 사회적기업가 MBA는 오는 8일 오후 2~6시 KAIST 경영대학(서울캠퍼스)에서 청년 소셜 벤처 창업가 대상으로 ‘소셜 벤처 부스팅 데이’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소셜 벤처 부스팅 데이’는 KAIST 교수진 및 선배 창업가가 예비 창업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지금까지 총 24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참여 대상은 구체적인 비지니스 모델을 가지고 창업을 준비·운영하고 있는 만 20~45세 청년들이다.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 SK사회적기업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창업 및 투자 유치 특강 ▲창업 스토리 공유 ▲그룹 멘토링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KAIST 교수진과 KAIST 출신 선배 창업가, 투자자 등 사회적 기업 생태계 전문가들이 세션별 멘토로 참여한다. 창업을 앞둔 이들에게 사업의 미션과 비전에 맞는 사업 모델 수립 및 성공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대곤 KAIST 경영대학 교수, 오덕환 KAIST 청년창업투자지주㈜ 대표, 양순모 하비풀 대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KAIST 사회적기업가MBA’에 입학을 희망하는 청년 기업가들을 위해 입학 설명회 시간도 마련된다. MBA는 세계 최초 2년제 전일 과정으로 개설된 사회적기업가 인재 육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