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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창립 31주년 맞이 대규모 사회공헌 활동 나서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8-04-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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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가운데)이 이진형 교수(오른쪽)와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이사(왼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라이나생명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가운데)이 이진형 교수(오른쪽)와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이사(왼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라이나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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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라이나생명(대표이사 홍봉성)이 창립 31주년을 맞아 대규모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라이나생명은 창립기념일인 4월 23일 ‘제1회 라이나 50+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해 대상 및 생명존중상과 사회공헌상에 총 3억 원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건립에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매년 5억 원씩 총 2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지난해와 올해 라이나전성기재단에 각 75억의 기부금을 출연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라이나생명의 ‘라이나 50+ 어워즈’는 지난해 4월 라이나생명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제정됐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지난 1년간 50+ 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및 업적, 아이디어를 발굴, 심사해 이번 시상식을 열게 됐다.

생명존중상이자 대상은 뉴런회로도 개념을 도입해 뇌 질환 치료 가능성을 증명한 미국 스탠퍼드대 이진형 교수가 수상했다. 이 교수는 파킨슨병과 치매 등 현대인의 불치병 치료에 희망을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까지 얻어 총 상금 2억 원과 상패를 받았다. 한국여성 최초로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로 임용되었으며, 뛰어난 연구 성과로 지난해부터 종신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회공헌상은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적 일자리 교육을 통해 50+ 세대의 발전에 기여한 사회연대은행(이사장 김성수)이 선정돼 상금 1억 원과 상패를 받았다.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저금리 대출로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2009년부터는 50+ 세대 교육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시니어브리지아카데미’ ‘소상공인경영개선교육’ 등 금융과 복지를 통합한 새 모델을 제안하며 사회통합을 이끌어냈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자 주춧돌이 되어준 50+ 세대를 격려하고, 그들의 건강한 에너지로 우리 사회가 좀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시상을 준비했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공로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는 좀더 밝고 건강해질 것이라 생각하며 라이나생명과 라이나전성기재단도 맨 앞에서 긍정적 변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시상식 후 ‘제1회 라이나 50+ 어워즈’ 대상 및 생명존중상 수상자인 이진형 교수의 특별강연이 열렸다. ‘뇌 회로의 이해를 통한 뇌 질환 치료’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열린 특별강연을 통해 이진형 교수는 “지금까지 뇌의 회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에 뇌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회로 정보를 활용하기 어려웠다”며 “이제 뇌 회로를 이해함으로써 치매와 파킨슨병과 같은 뇌 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한 발 다가섰다”고 전했다. 치매 등 뇌 질환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50+ 세대들에게 조기 진단과 치료의 가능성을 증명하며 건강한 삶에 대한 희망을 전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와 함께 라이나생명은 서울대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건립에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매년 5억 원씩 총 2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및 희귀·난치성 구강질환 환자의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건립되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국 단위 장애인 구강진료 전달 체계 구축하고,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 구강건강관리 협력체계를 주도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건립 지원을 통해 사회공헌에 뜻을 같이 하며 지금까지 긴밀하게 협력해온 라이나생명과 서울대치과병원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홍봉성 사장은 “최초로 치아보험을 출시한 라이나생명의 성장에 보답하는 길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의학 기술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기부의 의미를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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