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증권’과 ‘증권 토큰화’는 다르다…디지털 자본시장 다음 단계는
토큰증권(Security Token) 시장이 제도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금융투자업계에서 관련 용어가 혼용되고 있다. 특히 ‘토큰증권’과 ‘증권의 토큰화’를 동일한 개념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두 개념 모두 블록...
2026-08-07 금요일 | 김희일 기자
AI가 재무설계 바꾼다…한국재무설계협회·쿼터백 '베러웰스'로 생태계 구축
사단법인 한국재무설계협회와 쿼터백그룹이 AI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 '베러웰스(BetterWealth)'를 앞세워 재무설계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전문가 양성부터 대학 교육까지 연결하는 AI 재무설계 생태계 구축을...
2026-08-06 목요일 | 김희일 기자
빗썸 API 이벤트 '뒤늦은 유의사항 추가' 논란…30억원 배상 조정 거부에 이용자 반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이벤트 관련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배상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거래소의 공지 책임과 이용자 보호 수준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이번 논란의 핵심...
2026-08-05 수요일 | 김희일 기자
깐깐해진 증권신고서 심사…IB 부담 가중에 기업 자금조달 '차질 우려'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심사가 강화되면서 금융투자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유상증자·합병·전환사채(CB) 발행 등 주요 자본시장 거래에서 정정 요구가 잇따르며 대표주관 증권사의 업무 부담이 커지고 기업들의 자...
2026-08-05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은행에 묻어뒀다간 큰일”... 퇴직연금 123% 대박 터뜨린 곳 어디?
“남들 2~3% 겨우 얻을 때 123%?”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묶여 자고 있던 퇴직연금 시장에 거센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똑똑해진 은퇴 준비족들이 수익률 폭탄을 터뜨린 증권사로 대거 '머니무브'를 감행하기 때문이다...
2026-08-04 화요일 | 김희일 기자
"기업가치 숨겼다" vs "말도 안 되는 주장"…가비아 공개매수 둘러싼 '빅매치’
수면 아래에서 요동치던 가비아 경영권 매각 전선이 마침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세계적인 사모펀드 운용사인 맥쿼리자산운용그룹(이하 맥쿼리)과 국내 행동주의 펀드의 대표주자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얼라...
2026-08-04 화요일 | 김희일 기자
라온메타, AI 취업 플랫폼 강화…면접 코칭부터 XR 실습까지 확대
취업 시장에서 AI 활용이 확산되면서 구직자들의 준비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면접 연습부터 자기소개서 분석, 역량 진단까지 AI가 취업 준비 전 과정을 지원하면서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4일...
2026-08-04 화요일 | 김희일 기자
해외펀드도 '빨리 현금화'…AB자산운용, 환매주기 최대 3일 단축
해외 펀드에 투자한 자금을 더 빨리 돌려받을 수 있게 되면서 투자자들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AB자산운용)은 4일부터 대표 해외 공모펀드 4종의 환매주기를 기존보다 최대 3영업...
2026-08-04 화요일 | 김희일 기자
에이치엔에스하이텍, 상반기 순이익 217% 급증…반기 매출 사상 최대
코스닥 상장사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이 올해 상반기 순이익과 매출이 큰 폭으로 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주력 소재사업과 전자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데다 환율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
2026-08-03 월요일 | 김희일 기자
최태원 SK하이닉스 첫 직접 매수…하루 만에 평가차익 13.8억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 주식을 개인 명의로 처음 장내 매수한 뒤 하루 만에 장중 기준 약 13억8000만원의 평가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매수는 그룹 총수가 핵심 계열사 주식을 개인 명의로 직접...
2026-07-31 금요일 | 김희일 기자
AI도 결국 실적…AB자산운용 "하반기 승부는 선별투자"
올해 하반기 글로벌 자본시장은 인공지능(AI)에 대한 막연한 기대보다 실제 이익 창출 능력을 입증하는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는 '실적 장세'가 펼쳐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주식은 우량기업 중심의 선별 투자와 분...
2026-07-31 금요일 | 김희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노·사 공동 주니어보드로 '세대 간 벽' 허문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젊은 직원들을 노·사 공동 소통기구의 중심에 세우며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히 의견 수렴하는 단계를 넘어 미래 세대의 시각을 경영에 반영하는 소통...
2026-07-31 금요일 | 김희일 기자
동결보다 무서운 불확실성…증권사 리스크 관리 시험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국내 증권가는 오히려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진 가운데 미국 장기금리가 급등하면서 하반기 증권사의 성적표는 시장 방향보다 '금리 변동성 ...
2026-07-30 목요일 | 김희일 기자
273조원 Repo 시장이 보여준 단기자금시장 재편…운용사가 자금조달의 중심에
국내 기관 간 환매조건부채권(Repo) 시장이 273조원 규모로 확대된 가운데 자금 조달의 중심축이 증권사에서 자산운용사로 옮겨가는 모습이다.업계에서는 MMF 등 단기 운용자금 증가가 Repo 거래 확대에 영향을 준 것...
2026-07-30 목요일 | 김희일 기자
JTBC 회생이 던진 시험지…'채권 명가' 한양증권 리스크 관리 검증대
JTBC 기업회생절차는 한 방송사의 유동성 위기를 넘어 국내 증권사의 구조화금융 리스크 관리 능력을 검증하는 사례로 떠올랐다. 특히 JTBC 관련 익스포저를 보유한 한양증권은 연말까지 이어질 회수 과정에서 '채권...
2026-07-29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손실 투자자 거래세 면제 추진…증시 활성화 불씨 될까
코스피 상승으로 거래대금이 급증하면서 증권거래세 부담 규모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가운데 손실 투자자에게도 거래세를 부과하는 현행 제도를 손질해야 한다는 논의가 다시 불붙고 있다. 개인투자자의 세 부담을 줄...
2026-07-29 수요일 | 김희일 기자
한양증권, 레버리지 ETF '투자주의보' 공개…투자자 교육 앞장
한양증권이 투자자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며 레버리지 ETF 투자문화 정착에 나섰다.29일 한양증권은 단일종목 2배 추종 레버리지 ETF의 구조와 투자 시 유의사항을 쉽게 설명한 금융교...
2026-07-29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상승장이 만든 실적, 조정장이 가를 경쟁력…증권사 WM·IB 체력전 돌입
주요 증권사들이 올해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완전한 체질 개선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주식시장 상승과 거래대금 증가라는 외부 환경이 만든 ‘증시 효과’가 컸기 때문이다. 하반기 ...
2026-07-28 화요일 | 김희일 기자
예탁결제원, 상반기 자본시장 대금 5경3129조원 처리…증시 활황에 17.7%↑
국내 증시 거래가 활기를 띠고 증권사들의 단기사채 발행이 확대되면서 올해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의 자본시장 관련 대금 처리 규모가 5경3129조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17.7% 증가한 규모다. 주식 매매결제 ...
2026-07-28 화요일 | 김희일 기자
DI동일 준항고가 던진 화두…금감원 조사권 어디까지
DI동일 주가조작 사건 준항고가 금융감독원의 조사권 논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를 막기 위해 금감원에 강제조사권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과 권한 남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맞서면서 정부의 감...
2026-07-28 화요일 | 김희일 기자
금감원 특사경, 한국거래소까지 압수수색…엘앤에프 공시·자사주 의혹 수사 확대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엘앤에프의 대규모 계약 정정 공시와 자사주 처분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했다. 공시 심사 및 자료 관리 기관인 거래소에 대한 강제수사를 통해...
2026-07-27 월요일 | 김희일 기자
뉴스펀캐스트, AI 실무인재 양성 나선다…애드인에듀와 산학협력
뉴스펀캐스트가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산학협력을 확대하며 AI·디지털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뉴스펀캐스트(대표 : 이준형)은 애드인에듀 아카데미 구로가산센터와 'K-디지털 트레이닝 첨단산업·...
2026-07-27 월요일 | 김희일 기자
예금금리 낮아지자 DLS로 16조 이동…금리연계 DLB에 뭉칫돈
금리 하락으로 예·적금 매력이 낮아지고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중위험 상품을 찾는 투자자금이 파생결합증권(DLS)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DLS 발행 규모는 16조원에 육박하며 최근 반기 기준 높은 ...
2026-07-27 월요일 | 김희일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