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협회 김희태 회장] “신용정보업에 부실채권 매입 허용 마땅”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대부업, 저축은행 등이 사채업자에 부실채권 일부를 판매하면서 불법추심이 발생합니다. 신용정보회사가 부실채권 매입을 맡게되면 법적 테두리에서 추심을 행하므로 채무자의 권리보호...
2016-06-07 화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감독원 양현근 부원장보] “구조조정 채권은행, 최대한 충당금 쌓도록 지도”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여력이 되는 한 최대한 충당금을 많이 쌓도록 지도하고 있다.”금융감독원에서 은행부문 업무를 맡고 있는 양현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이하 양현근 부원장보)는 최근 조선·해운업 구...
2016-05-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금융연구원 신성환 원장] “구조조정 강력한 컨트롤 타워 필요”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지금은 실물경제의 위기, 구조조정의 강력한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 신성환 한국금융연구원장은 해운·조선업에서 촉발된 최근 구조조정사태와 관련해 이와 같은 진단을 내렸다. 시...
2016-05-23 월요일 | 신윤철 기자
[한국거래소 최경수 이사장] “지주사 전환·IPO 미래 도약 전환점”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글로벌 Top 7 거래소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저에게 지주사 전환과 IPO는 미래로의 도약을 향한 전환점이라 볼 수 있죠.”올해로 임기 3년을 맞은 최경수 이사장은...
2016-05-16 월요일 | 고영훈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종백 회장] 선택과 집중, 맞춤형 고객 마케팅 추구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올해로 취임 6년째를 맞았다. 새마을금고 회장으로서 드물게 지난 2014년 연임에 성공한 그는 취임 이후 자산 120조원을 돌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물을 냈...
2016-05-0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KT캐피탈 이중무 대표] “수익 높여 복합금융사 도약할 것”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복합금융사 도약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해 수익성 확대 나선다.”KT캐피탈 설립부터 지켜본 이중무 대표의 경영전략은 명확하다. ‘수익성 강화’를 목표로 하지만, 균...
2016-05-0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유안타증권 서명석 사장] “티레이더, 빅데이터 기반 매매 추천”
[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우리는 싫든 좋든 중국의 영향력 안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중국을 바라보는 서명석 유안타증권 사장의 시각은 단호했다. 올 초부터 중국증시가 큰 낙폭을 기록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2016-04-25 월요일 | 김지은 기자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 “기업투자금융(CIB)으로 질적 성장 주력”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올해는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으로 성장기반 강화에 주력할 것이다.”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이하 농협금융) 회장은 최근 KB금융그룹이 현대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
2016-04-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핀테크협회 이승건 회장 내정자] “핀테크-금융사 협업 지원 목표”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아직 협회가 공식 출범하지 않아 좀 쑥스럽지만 앞으로 핀테크회사와 금융사 간의 협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이달 25일 출범을 앞두고 있는 ‘한국핀테크협회’의 초대 ...
2016-04-1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여신금융협회 김근수 회장] “핀테크 연구 전문기관 거듭날 것”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지난 2014년 취임 이후 업계를 대표하는 협회장으로서 금융당국과 회원사들 간의 소통 활성화를 통해 업계의 발전과 협회의 역할 제고에 주력했습니다. 올해는 업계의 발전을 위한 핀테...
2016-04-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한국핀테크연합회 홍준영 부회장] “블록체인 활용 스마트계약 활성화 필요”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블록체인 기술이 국내 핀테크 열풍에서 핵심으로 부상한 가운데 관건은 스마트계약의 활성화다. 금융당국이 비대면 채널 활성화 추진을 발표, 스마트계약의 대중화를 위해선 블록체인 ...
2016-02-2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한국투자공사(KIC) 은성수 사장] “투명경영으로 국민 신뢰 얻을 터”
[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정관에 사장과 임원의 주의의무를 명시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해임할 수 있게 하겠다. 부적절한 전횡이 있을 경우 사장이라고 할지라도 자유로울 수 없다.”지난달 19일 제6대 한국투...
2016-02-22 월요일 | 김지은 기자
[신영자산운용 이상진 대표] “가치투자 개발하는 것 외엔 경영 전략 없다”
[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고객의 자산을 장기적으로 불려 준다는 원칙, 외부 인재보다는 신입사원으로 채용해 수 년에 걸쳐 펀드 매니저를 양성하는 것, 지속적으로 가치투자의 방법을 개발하는 것 외에는 해마...
2016-02-15 월요일 | 장원석 기자
[JT친애저축은행 윤병묵 대표이사] “중금리·기업대출 확대 통한 안정적 성장 추진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은 올해 중금리대출 및 기업대출 확대를 통한 여신자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한 영업전략을 펼칠 방침이다.”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초대 수장으로 선임...
2016-02-0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한국보험대리점협회 이춘근 회장] “회원사 확대로 협회 강화 선순환 이뤄져야”
[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3개월 후면 이춘근 회장은 취임한지 3년째를 맞는다. 지난 2013년 5월 한국보험대리점협회 제4대 회장을 지내고 2015년 5대 회장에 재선임되면서 이춘근 회장 2기 체제가 출범했다. 약 ...
2016-02-01 월요일 | 박경린 기자
[우리은행 이광구 행장] “위비뱅크 무기로 핀테크·모바일시장 선도”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올해 최우선 과제는 우리은행 민영화입니다. 이를 위해 글로벌화와 핀테크를 무기로 기업 가치를 키울 생각입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은행 자산 가치가...
2016-01-25 월요일 | 김의석 기자
[한국신용정보원 민성기 원장] “신용정보 안전관리에 모든 역량 집중”
[한국금융신문 김효원 기자] 각 업권별로 분산 관리하던 신용정보를 한 곳에 집중해 통합 관리하는 매머드급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인 한국신용정보원이 새해 출범했다. 세계 최초로 은행·증권·보험·저축은행·여신...
2016-01-11 월요일 | 김효원 기자
[미래에셋증권 박현주 회장] 대우증권 품고 금융의 삼성전자 꿈꾼다
[한국금융신문 원충희 기자] “우리가 금융의 삼성전자를 만들려면 불가능한 꿈을 꿀 줄 알아야 합니다. 이병철, 정주영 회장 등 선대들은 불가능한 꿈을 꾸고 도전했기에 지금의 삼성, 현대를 만들었습니다.”자기자...
2016-01-04 월요일 | 원충희 기자
[S&T저축은행 이홍보 대표이사] “젊음으로 지역경제 발전 이끌겠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이홍보 S&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지난 6월 취임했다. 그는 임직원 평균 연령 38세의 S&T저축은행은 젊은 패기로 ‘늘 고객과 함께하는 저축은행’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저축은행 본연의 ...
2015-12-2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모닝스타코리아 채정태 대표] “투자자·판매사·운용사 선순환 모델로 윈윈’
“좀더 정확하고 세밀한 데이터, 포트폴리오를 통해 투자자의 이익향상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모닝스타코리아 채정태 대표는 투자자와의 신뢰를 강조했다. 시장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 정확한 데이터와 균형잡힌 포...
2015-12-07 월요일 | 관리자 기자
[주택금융공사 김재천 사장] “내년 초 반전세 대출보증 상품 출시, 시장변화에 대응”
올 한해는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에겐 도전의 시기였다. 지난 3월 가계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무려 31조원이나 나간 안심전환대출은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궜다. 그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한 MBS(주택저당증권...
2015-11-30 월요일 | 원충희 기자
[JT캐피탈 윤종호 대표] 車·기업금융 ‘두 마리 토끼’를 한손에
지난 3월 J트러스트로 인수된 SC캐피탈은 사명을 JT캐피탈로 바꾸고 새 출발을 시작했다. 3년 내 상장 및 지주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J트러스트 한국그룹 중 핵심으로 주목받는 계열사다. JT캐피탈을 이끌고 ...
2015-11-09 월요일 | 원충희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유재훈 사장 “서비스 경쟁으로 폭풍성장 이룬다”
“경쟁을 통한 성장으로 도약하겠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유재훈 사장은 국내외 유수기업, 기관들과 경쟁에 대해 이렇게 자신감을 나타냈다. 우수한 서비스, 저렴한 비용을 강점으로 누구와 붙어도 승리할 수 있다는...
2015-11-02 월요일 | 최성해 기자
[CBM 이호근 사장] “정치가 카드수수료 결정하는 것은 비정상”
“한국에서 카드결제시장이 활성화된 이유는 가맹점 수수료가 어느 정도 떨어졌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소액결제가 많아지는데다 밴 수수료에 승인·매입비용과 조달코스트, 신용비용 등을 포함하면 지금은 ...
2015-10-18 일요일 | 원충희 기자
[예금보험공사 곽범국 사장] 최고의 예금자보호 서비스기관 도약
“19주년을 맞은 ‘청년 예보’의 여정을 시작하면서 그 길을 함께 걸어갈 임직원들과 ‘새끼거북의 지혜’를 나누고 싶습니다.”알에서 먼저 깨어난 새끼 중 꼭대기에 있는 거북은 천장을 파고 가운데 있는 거북은 ...
2015-09-30 수요일 | 원충희 기자
[SK증권 안수웅 리서치센터장] “저가매수보다 옥석가리기가 중요”
“지수보다 종목에 관심을 둬야 합니다” SK증권 안수웅 리서치센터장은 시장보다 기업의 옥석가리기가 중요하다고 이렇게 말했다.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시대가 본격화되는 만큼 묻지마투자보다 성장모멘텀을 지닌 기...
2015-09-20 일요일 | 최성해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