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금융 패러다임 전환의 시대···전 생애 지원해야”
“고령화시대의 금융은 고령층의 재무적 상황에만 집중하기보다 수명 연장을 전제조건으로 고객의 전 생애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확대돼야 합니다.”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는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
2025-07-28 월요일 | 우한나 기자
행복한 부부와 불행한 부부의 결정적 차이 [마음을 여는 인맥관리 59]
왜 어떤 부부는 그들을 둘러 싼 사회의 변화속에서도 몇 십년 동안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또 어떤 부부는 서로 소울 메이트라고 그렇게 확신했건만 결국 불행해지는 걸까? 1970년대에 ‘사랑의 심리학자’라...
2025-07-23 수요일 | 윤형돈 네트워킹센터장
일본 버블 형성의 배경이 된 3가지 신드롬: 은행 불사 신드롬 [김성민의 일본 위기 딥리뷰]
일본 자산 버블 형성에 있어서 배경이 된 마지막 신드롬은 '은행 불사 신드롬'이다.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폐허가 된 경제를 재건하고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룬 배경에는 정부 주도의 강력한 산업정책과 엄...
2025-07-21 월요일 | 김성민 교수(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
[기자수첩] ‘능동적 전환금융’이 필요한 이유
탄소다배출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는 '전환금융(Transition Financ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전환금융의 선두주자인 일본 금융회사 MUFG, Mizuho, SMBC는 정부의 이자감면 정책 등 금융지원제도를 활용...
2025-07-2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심형석 테크메이트코리아대부 대표, 대부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법정최고금리 인하 논의가 다시금 금융업계의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와 정치권은 서민의 금융비용 완화와 금융 약자 보호를 목표로, 법정최고금리 인하를 중장기 과제로 적극 검토...
2025-07-21 월요일 | 편집국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 손실 3000억→순익 1조5000억 ‘대반전’ 벽안의 마법사
지난해 말 현대자동차 인사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다. 대표이사로 호세 무뇨스(60)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선임됐기 때문이었다. 현대차가 외국인을 대표이사로 선임한 최초 인사였다.외국인...
2025-07-2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디지털 원화의 선택: 민간 혁신인가, 공공 신뢰인가
2025년, 디지털 화폐를 둘러싼 논쟁은 대한민국 금융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특히 원화를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의 가능성과 그에 따른 위험요소는 시장 혁신과 통화 주권 사이의 긴장 속에...
2025-07-14 월요일 | 최공필
홍석원 밸러링비즈 대표 “성공적인 신규 사업개발, 실행력이 관건이다”
“사업개발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비즈니스를 현실화할 수 있는 ‘실행능력’이 더욱 중요합니다.”홍석원 밸러링비즈 대표는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실행’을 핵심 키워드로 강조했다. 세상에는 수많은 비즈...
2025-07-14 월요일 | 이성규 기자
[기자수첩] 증시 발목잡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이제 그만
주식시장의 ‘큰 손’으로 불리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 5월과 6월경 한국 주식 비중을 제대로 늘리지 못했다는 얘기가 들린다. 이처럼 7월 초에 ‘깜짝스럽게’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 주주 확대, ‘3% 룰’을 포함...
2025-07-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박덕배 금융의 창 대표, 길을 잃고 흔들리는 제 2금융권
지금 한국의 제2금융권은 길을 잃고 흔들리고 있다. 한때 ‘서민금융의 보루’, ‘지역경제의 혈관’이라 불리던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농·수협 단위조합 등은 이제 고금리 대출의 창구, 부동산 PF의 불안한...
2025-07-14 월요일 | 편집국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 형제의 갈등 관리 [마음을 여는 인맥관리 58]
갈등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 중 한명인 호주의 조직심리학자 카렌 에티 젠(Karen Ety Jehn)은 흔히 우리가 말하는 관계갈등 (Relation Conflict) 이라고 부르는 것, 단순히 마찰만이 아니라 적대감으로 채워지는...
2025-07-09 수요일 | 윤형돈 네트워킹센터장
[신간] 탄소를 모르면 기업은 망한다
전 세계는 ‘탄소 책임 경제(Carbon Accountability Economy)’로의 대전환기에 진입했다. 탄소는 규제의 대상을 넘어 국가 정책과 글로벌 시장을 재편하는 핵심 자산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전략 변수로...
2025-07-09 수요일 | 이창선 기자
[기자수첩] 유통, 숨통 트이기도 전에…규제 규제 또 규제
“제발 그만해. 나 무서워. 이러다가는 다 죽어. 다, 다 죽는단 말이야!” 최근 시즌3 공개로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화제가 된 대사다. 경기 침체 속 줄줄이 실적이 꺾인 ...
2025-07-07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데스크 칼럼] ‘AI 강국’ 되는 조건은 무엇인가
이재명 정부가 ‘세계 3대 AI 강국 도약’을 이루겠다고 한다. 실무 인사를 보니, 단단한 의지가 느껴진다.네이버 출신 하정우 AI미래수석을 비롯해 LG그룹 AI 개발을 주도했던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
2025-07-07 월요일 | 최용성 기자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 “글로벌 시장서 혁신 지불결제서비스 강자 자리매김할 것”
“국내 핀테크기업도 글로벌에서 성공한 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지속하겠습니다.”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가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트래블...
2025-07-07 월요일 | 강은영 기자
일본 버블 형성의 배경이 된 3가지 신드롬: 부동산 불패 신드롬 [김성민의 일본 위기 딥리뷰]
일본 자산 버블 형성에 있어서 배경이 된 두 번째의 신드롬은 ’부동산 불패 신드롬‘이다. 일본의 부동산 불패 인식을 강화시킨 근저에는 일본이 인구에 비해서 국토가 비좁은 데다 산지가 73%에 이르는 국토의 특성...
2025-07-07 월요일 | 김성민 교수(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
[신간] 금융개혁 2035
“전통적인 통화시스템은 중앙은행과 은행이 각각 발행하는 CBDC와 스테이블코인으로 구성되는 디지털 2계층 구조를 갖추게 될 것이다.”금융감독원장을 지낸 최흥식 한국CFO협회 회장이 디지털 혁신 시대에 금융의 ...
2025-07-04 금요일 | 홍기영 기자
CIA 초보 해외공작원의 스파이 포섭성공기 [마음을 여는 인맥관리 57]
1982년 당시 서른살이던 짐 롤러(Jim lawler)는 텍사스대학교에서 평범한 성적으로 로스쿨을 졸업하고 고만고만한 직장을 전전하다가 어느 날 앞날에 대한 막막한 심정으로 CIA에 지원했다. 시험성적은 평균 아래였고...
2025-07-04 금요일 | 윤형돈 네트워킹센터장
[기자수첩] 은행은 금주머니가 아니다
'등가교환(等價交換)'이라는 말이 있다.경제학 용어인데, 일본의 유명한 만화에서 핵심 주제로 활용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됐다.한자 그대로 같은 가치의 재화나 서비스를 교환, 거래한다는 의미다.사람마다 가치...
2025-06-30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이철흠 한국신용정보원 금융AI데이터센터장] 금융 AI, 데이터 관리에서 답을 찾다
얼마전 인기리에 방영됐던 ‘흑백요리사ʼ에서 필자가 인상깊게 본 장면이 있다. 유명 셰프들의 화려한 요리 스킬이나 창의적인 플레이팅도 눈길을 끌었지만, 그보다 더 인상깊었던 것은 재료를 고르고 대하는 셰프들...
2025-06-30 월요일 | 편집국
구본상 LIG 회장 ‘금융업 좌절’ 아픔 딛고 ‘K방산’ 대표주자 부상
구본상 LIG 회장 ‘경영 인생’ 2막이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그룹 핵심 계열사였던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을 매각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최근 급격히 성장하는 ‘K방산’ 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하...
2025-06-3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일본 버블 형성의 배경이 된 3가지 신드롬: 재팬 넘버 원 신드롬 [김성민의 일본 위기 딥리뷰]
어떤 것을 좋아하는 현상이 전염병과 같이 전체를 휩쓸게 되는 현상을 신드롬(syndrom)이라고 한다. 일본의 자산 가격 버블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미래 경제에 대한 지나친 낙관론의 이면에는 ‘재팬 넘버원 ...
2025-06-23 월요일 | 김성민 교수(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
문형철 주택도시보증공사 감사자문위원,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정책 변화를 기대하며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제 여건은 외환위기를 극복한 2000년 이후 경제성장률은 보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0.8%)를 제외하고는 2010년까지는 세계 경제성장률보다 높았으나 2011년 이후 2020년 코...
2025-06-23 월요일 | 편집국
아·태 기업인 ‘희망 메신저’...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흔들리는 글로벌 자유무역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경제외교관’으로서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조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페루 리마에서 열린 ABAC(APEC 기업인자...
2025-06-2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자수첩] 변칙이 필요한 보험 규제
스포츠 경기 규칙은 완전무결하게 공정함을 추구한다. 공평과 도덕, 존중과 우호, 동업자 정신, 승리와 패배의 수용이라는 '스포츠 정신'은 이러한 경기 규칙이 전제가 되어야 이뤄질 수 있다. 스포츠 경기는 가끔은...
2025-06-23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하버드대 성인발달연구의 행복한 결말은 ‘따뜻한 인간관계’ [마음을 여는 인맥관리 56]
하버드대 졸업생의 상반된 삶1937년 하버드대는 수백명의 하버드대학생을 모집하여 이들의 삶을 수십년간 추적해 ‘천성 대 양육문제, 성격과 건강사이의 연관성, 정신 및 육체 건강의 예측성, 타고난 체질이 어떻게...
2025-06-17 화요일 | 윤형돈 네트워킹센터장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