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2025 추계 제지기술세미나' 개최
한솔제지가 대전공장에서 식품 및 생활용품 기업 등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2025 추계 고객 초청 제지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친환경 종이 패키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EU 포장규제(...
2025-10-29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최태원 회장 "AI 시대 해법은 기술자립∙협력의 조화"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기술자립과 신뢰기반 협력을 두 축으로 하는 인공지능(AI)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SK그룹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고경영자(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
2025-10-2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LS에코에너지, 3분기 영업익 148억…전년 동기比 17.7% ↑
LS에코에너지(대표이사 이상호)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S에코에너지는 2025년 3분기 매출 2328억 원, 영업이익 148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
2025-10-28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정의선 회장, 사우디 빈 살만 단독 접견…중동 공략 가속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중동 최대 경제국이자 산업구조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다. 정의선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총리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면담하고, 현대차그룹의 현지...
2025-10-28 화요일 | 김재훈 기자
"Finally Like Buffett": SK Sheds Risks, Value-Up 2.0 Expectations Rise
Despite its transformation into an "investment company," SK Inc.'s stock price has remained flat for an extended period, disappointing investors.With the recent commercial law revision issue, attentio...
2025-10-2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상 하이브 대표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글로벌 문화·경제 선순환”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가 전세계 청년 세대에게 K-팝 방법론의 확장을 통해 글로벌 전역에 ‘문화·경제적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나갈 수 있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이 대표는 27일 오후 서울 한양대 백남학술정보...
2025-10-28 화요일 | 권혁기 기자
티웨이항공, 신입 및 경력 부기장 공개 채용
티웨이항공(대표이사 이상윤)이 다음 달 5일까지 티웨이항공 신입 및 경력 운항승무원(부기장)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입 부기장(B737)은 국내 운송용 조종사(육상다발)나 사업용 조종사(육상다발) 자격...
2025-10-28 화요일 | 신혜주 기자
APEC 이끄는 코오롱 이규호 "고령화, 헬스케어는 전략 투자대상"
코오롱그룹은 27일 부산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제4차 회의에서 이규호 부회장(사진)이 의장으로 활동해 온 바이오헬스케어 워킹그룹(이하 BHWG)이 각 경제체 정상들에게 ...
2025-10-2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집중투표제가 흔드는 표 대결 <이사회 톺아보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영풍·MBK 간 끝나지 않은 경영권 싸움이 내년 주총에서 다시 맞붙는다. 집중투표제가 변수로 작용하며 표심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27일 고려아연 반기보고서와 홈페이지에 따르면 회사 이사...
2025-10-2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포스코홀딩스, 3Q 영업익 6390억…3개 분기 연속 증가세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포스코이앤씨 등 인프라 사업 사고 영향으로 일회성 비용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은 뒷걸음질 첬다. 포스코홀딩스는 27일 올해 3분...
2025-10-2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한화오션, 3Q 영업익 2898억…전년比 1032% ↑
한화오션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32% 증가한 2898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234억원으로 집계됐고, 당기순이익은 2694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
2025-10-27 월요일 | 정채윤 기자
강원랜드, ‘정태영삼 김장나눔 어울림 한마당’ 성료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폐광지역의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정태영삼 김장나눔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26일 하이원리조트 마운틴 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
2025-10-2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하이브, 손흥민 소속 LAFC와 손잡고 K-컬처 축제 개최
하이브가 미국 프로축구(MLS)팀 LAFC와 파트너십을 맺고 K-팝과 스포츠가 만나는 K-컬처 축제를 만든다. LAFC는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팀으로 하이브가 미국 프로축구팀과 파트너십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하...
2025-10-27 월요일 | 권혁기 기자
오너도 모르는 효성重 주가...올해만 370% 급등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지난 5월 26일 시간외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자신이 보유한 효성중공업 주식 138만8233주(지분율 14.89%) 중 45만6903주(지분율 4.90%)를 주당 56만8100원에 매각했다. 매각 당시 종가는 60만...
2025-10-27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마침내 버핏처럼” SK, 리스크 털고 밸류업2.0 기대
‘투자전문회사’로의 변신에도 불구하고 SK㈜ 주가는 장기간 횡보해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최근 상법 개정 이슈와 맞물려, 장기간 보유해온 대규모 자사주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비장의 카드’가 될 수 있을지...
2025-10-2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카드뮴 낙동강 유출' 영풍 장형진 고문, 경찰 수사 본격화
영풍그룹 전 대표이사인 장형진 고문에 대한 형사고발 사건 수사가 본격화됐다.낙동강상류환경피해주민대책위원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은 장형진 고문에 대한 고발 사건에 대해 경찰 수사가 개시...
2025-10-25 토요일 | 곽호룡 기자
KCC글라스 홈씨씨, 프리미엄 바닥재 출시 앞두고 '네이밍 콘테스트'
KCC글라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프리미엄 바닥재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이달 30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이밍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자연 감성과 미감을 담은 하이엔...
2025-10-24 금요일 | 신혜주 기자
LCC 3사,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진에어만 '흑자 방어' 기대
7월 일본 대지진 우려, 추석 황금연휴 이연 등으로 항공여객 수요가 위축되면서 올해 3분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진에어 홀로 영업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24일 에프...
2025-10-24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重,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석 3척 수주…베트남서 건조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23일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 원에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총 52억 달러를 수주하게 됐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 달...
2025-10-24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로템, 美 쉴드AI와 미래戰 대비 기술개발 협력
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이 방산 부문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현대로템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미국 AI ...
2025-10-24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한미 경제 협력 공로’ 포스코 장인화 회장, '밴플리트賞' 수상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한·미 경제 협력 및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밴플리트상(General James A. Van Fleet Award)’을 수상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2025-10-24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최윤범號 고려아연, 공모채 모집 흥행...경쟁률 7대1
고려아연이 최근 진행한 공모채 발행 수요예측이 흥행을 기록해 시장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대 7000억원 규모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3500억원) 대비 무려 7배가 넘는 수요가 몰려 금리를 20~26bp나 낮출...
2025-10-2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창립 80주년 한진그룹 "100년 기업으로 도약…세계 최고 물류기업 될 것"
한진그룹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수송과 물류를 통해 세상을 연결하는 혁신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한진그룹은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개최...
2025-10-2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重, 3분기 영업익 2381억…전년 동기比 99% 증가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올해 3분기 1년 만에 100%에 가까운 영업이익 성장을 보였다. 삼성중공업은 23일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2조6348억 원, 영업이익 238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
2025-10-2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분기 최대 영업이익률' HD현대일렉트릭 "유럽 수주 계속될 것"
HD현대일렉트릭(대표이사 김영기)이 올해 3분기 단일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유럽 시장 수주 자신감을 드러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3일 2025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
2025-10-2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 24일 故이건희 선대회장 5주기 추모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사진)의 5주기 추도식이 오는 24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삼성가 가족 선영에서 열릴 예정이다.추도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부진 호...
2025-10-2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