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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 인니 최대 발전사와 신재생에너지 협력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01 17:54

인니 발전공기업 PLN IP와 MOU 체결
현지 신재생 발전 프로젝트 선제 검토

구혁서 LX인터내셔널 대표가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LX인터내셔널

구혁서 LX인터내셔널 대표가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LX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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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LX인터내셔널(대표이사 구혁서)이 인도네시아 최대 발전기업과 함께 현지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나선다.

LX인터내셔널은 구혁석 대표가 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개회사를 진행하고, 현지 최대 발전 공기업인 PLN 인도네시아 파워(PLN IP)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공식 행사다. 현재 '한-인도네시아 민간경제협력위원회' 한국 측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구 대표는 개회사에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한층 커지고 있는 시기일수록 양국 기업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안정적인 협력 기반 위에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체결된 MOU에 따라 LX인터내셔널과 PLN IP는 인도네시아 내 유망 신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단계적인 사업화 방안을 공동 모색할 계획이다. PLN IP는 인도네시아의 전력 생산과 발전소 운영을 총괄하는 최대 발전 공기업으로, 최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를 국가적 과제로 추진 중이다.

LX인터내셔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 요충지인 인도네시아에서의 사업 영토를 더욱 확장하게 됐다. 그간 니켈 광산, 팜 농장, 수력발전소 등 자원 개발 및 민자 발전 사업을 통해 축적한 현지 네트워크와 노하우가 이번 신재생에너지 협력 밑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전력 수요 증가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를 국가 전략으로 추진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라며 "양사는 공동 연구를 통해 인도네시아 내 유망 신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단계적인 사업화 가능성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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