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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혼명족’ 위한 ‘한가위보름달만찬’ 출시…“디저트까지 한번에”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9-08 09:22 최종수정 : 2026-09-08 10:27

전·잡채부터 찹쌀약과까지 10가지 메뉴

이마트24가 혼명족 위한 ‘한가위보름달만찬’을 출시했다./사진제공=이마트24

이마트24가 혼명족 위한 ‘한가위보름달만찬’을 출시했다./사진제공=이마트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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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이마트24가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명족’을 겨냥해 명절 음식과 후식을 한데 담은 도시락을 선보인다.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명절 음식을 찾는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마트24는 오는 16일 정찬 도시락 ‘한가위보름달만찬’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가격은 6900원이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보인 ‘추석명절큰.Zip’ 도시락은 출시 직후인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도시락 카테고리 매출 2위를 기록했다. 고물가로 외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명절 음식을 맛보려는 수요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한가위보름달만찬은 흑미밥과 한돈 돼지불고기를 비롯해 꼬치전·닭가슴살두부전·김치전 등 전 3종, 잡채, 고사리·콩나물·시금치 등 삼색나물과 미니 찹쌀약과까지 총 10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흑미밥에는 은행 두 알을 고명으로 올렸으며, 한돈 돼지불고기는 간장 양념에 양파와 청·홍고추를 곁들였다. 별도로 포장한 미니 찹쌀약과를 함께 담아 식사와 후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고대완 이마트24 FF팀 MD는 “혼자 추석을 보내는 고객도 간편하게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대표적인 명절 음식과 후식을 한 도시락에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혼자 생활하는 가구가 늘면서 명절 먹거리도 소용량·간편식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4년 국내 1인 가구는 804만5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6.1%를 차지했다. 세 가구 중 한 가구 이상이 1인 가구인 만큼, 유통업계도 명절 음식을 직접 장만하기보다 필요한 만큼 간편하게 구매하려는 수요를 겨냥한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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