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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강원본부·속초양양축산농협, 양양서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6-17 23:31

농협강원본부·속초양양축산농협, 양양서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
[한국금융신문 춘천 이동규 기자] 농협강원본부와 속초양양축산농협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을 이어갔다.

농협강원본부(본부장 김병용)와 속초양양축산농협(조합장 이양중)은 17일 양양군 강현면의 한 축산농가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는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영세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 12월부터 추진해 온 나눔축산운동의 대표 사업이다. 현재까지 강원지역 14개 시·군 101개 농가에 암송아지 101두를 전달하며 축산농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혜 농가에 11개월령 암송아지 1두와 농협 배합사료 72포를 지원했다. 특히 양양지역에서는 이번 전달이 여덟 번째 릴레이로 진행돼 지역 축산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보여줬다.

이번 지원을 통해 해당 농가는 초기 사육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향후 번식 기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 측은 사후 관리와 기술 지원도 병행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축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선순환 구조 정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병용 농협강원본부장은 “암송아지 릴레이는 농협과 축산인,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하는 대표적인 상생 모델”이라며 “도내 축산농가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양중 속초양양축산농협 조합장은 “생산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이번 지원이 작은 위로와 재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강원본부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도내 11개 축협은 소비자와 농업인,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나눔축산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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