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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기본부, 평택 블루베리 농가 찾아 일손돕기 실시…“농심천심 가치 실천”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6-16 18:00

농협경기본부, 평택 블루베리 농가 찾아 일손돕기 실시…“농심천심 가치 실천”
[한국금융신문 수원 이동규 기자] 농협경기본부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 지역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농촌 현장 지원에 나섰다.

농협경기본부는 16일 평택시 소재 블루베리 농가를 방문해 수확 작업과 과원 정리 활동을 펼치며 농업인들의 일손 부담을 덜고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농협경기본부와 경기과일농협조공법인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블루베리 수확과 과원 정비 작업에 힘을 보태며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가치를 확산하고,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영농 인력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농협 임직원들의 현장 지원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택 지역 블루베리 농가는 올해 봄철 냉해와 초여름 집중호우, 이상기후에 따른 기온 상승 등으로 생산 여건이 악화되면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영농 환경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수확 적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이번 일손 지원은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오인환 평택원예농협 조합장은 “봄철 냉해와 집중호우, 기온 상승 등으로 블루베리 농가들이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적기에 이뤄진 일손돕기 덕분에 수확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다”며 “농업인을 위해 현장을 찾아준 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엄범식 경기농협 총괄본부장은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이 농협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농협경제지주와 지역농협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경기본부는 농번기 일손돕기, 농촌 환경정화 활동,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사회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 활동을 확대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고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농협경기본부는 앞으로도 영농철 인력 수급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협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확대해 농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농업인들은 이번 지원이 단순한 일손 보탬을 넘어 농업·농촌의 가치를 함께 지키고 상생을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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