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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방배우성' 35평, 9.5억 오른 24.9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22 09:04

서초구 '방배우성' 35평, 9.5억 오른 24.9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서울 강남권을 필두로 부산·경기·인천·대전 등 전국 아파트 신고가 거래가 쏟아지며 매매가가 급등하고 있다. 특히 서초·송파 등 핵심 지역의 고가 아파트 상승세가 뚜렷한 가운데, 부산·인천·경기권에서는 국민평형 중심의 실수요 거래가 활발해 매매가 상승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초고가 부문에서는 '나인원한남'과 '래미안원펜타스' 등 100억원대 거래가 이어지며 시장 상단 가격을 재확인했다.

◇ 서울에선 서초·송파구 등 강남권 신고가 등록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우성(1991년 준공)’ 35평형(117.19㎡) 11층 매물이 이달 4일 신고가를 기록했다.

22일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사이트 집순위·돈보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24억9000만원에 등록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5년 5월 27일 15억4000만원 대비 9억5000만원 상승했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7023만원 수준이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신반포리오센트(2019년 준공)’ 59.92㎡ 타입 20층 매물 역시 지난달 27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번 거래는 33억원에 등록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4년 6월 19일 24억5000만원에서 8억5000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1억8206만원 수준이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캐슬골드(2005년 준공)’ 148.15㎡ 타입 26층 매물도 지난달 22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번 거래는 32억원에 등록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5년 10월 17일 26억원 대비 6억원 상승했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7140만원 수준이다.

◇ 부산 유명지역에서 중대형 평형 상승 등록

부산 수영구 민락동 ‘테넌바움294(2023년 준공)' 84.62㎡ 타입 26층 매물은 지난 17일 12억9000만원에 등록됐다. 이전 거래는 지난 16일 9억5000만원으로, 3억4000만원 올랐다.

부산 수영구 광안동 ‘광안자이(2020년 준공)' 34C평형(84.57㎡) 28층 매물은 지난 11일 11억4000만원에 등록됐다. 이전 거래는 지난 3월 22일 9억원으로, 2억4000만원 상승했다.

부산 연제구 거제동 ‘월드마크아시아드(2008년 준공)' 48평형(125.80㎡) 29층 매물은 지난달 28일 13억4000만원에 등록됐다. 이전 거래는 지난 2025년 11월 21일 11억6000만원으로, 1억8000만원 올랐다.

◇ 경기 성남·용인 등에서도 신고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산운마을11단지 판교포레라움(2009년 준공)' 51.16㎡ 타입 2층 매물은 지난 13일 등록에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번 등록 금액은 12억6000만원으로, 이전 거래는 2025년 10월 17일 7억5000만원에 이뤄지며 5억1000만원 올랐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두산위브트레지움(2003년 준공)' 84.76㎡ 타입 3층 매물은 지난 10일 등록에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해당 금액은 16억5000만원으로, 이전 거래가 2023년 6월 17일 11억6000만원에 이뤄지며 4억9000만원 상승했다.

또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광교쌍용포레듀엔(2001년 준공)' 159.75㎡ 타입 1층 매물도 지난 2월 27일 신고가 흐름에 합류했다. 이번 등록 금액은 7억1800만원으로, 이전 거래는 2025년 10월 15일 3억7400만원에 이뤄지며 3억4400만원 오른 수준이다.

◇ 인천에선 2010년대 준공단지 오름세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청라롯데캐슬(2013년 준공)' 53평형(141.18㎡) 31층 매물이 지난달 31일 9억3800만원에 등록되며, 이전 거래가인 지난 3월 27일 8억3500만원 대비 1억300만원 상승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에코메트로5(2010년 준공)' 101.96㎡ 타입 15층 매물은 지난 21일 5억9550만원에 등록돼, 직전 거래가인 지난 3월 3일 5억2000만원보다 7550만원 올랐다.

또한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힐데스하임(2011년 준공)' 25평형(59.94㎡) 15층 매물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1일 5억6350만원에 등록됐으며, 이전 거래인 지난 18일 4억9000만원보다 7350만원 오른 수준이다.

◇ 지방은 대전·세종에서 상승 거래 확인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국화우성(1992년 준공)' 114.85㎡ 타입 8층 매물은 지난 15일 8억4000만원에 등록되며, 이전 거래가인 지난 1월 20일 6억6500만원 대비 1억7500만원 상승했다.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호려울마을7단지(2019년 준공)' 102.91㎡ 타입 20층 매물은 지난 11일 9억3000만원에 등록돼, 직전 거래가인 지난 9일 8억원보다 1억3000만원 올랐다.

◇ 전국 초고가 아파트, 나인원한남 여전히 독주

22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 자료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이 156억5000만원 거래 이후 국내 아파트 최고가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2·3위는 지난 월요일과 순위·금액 변동 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펜타스' 74평형(191㎡) 매물이 지난 3월 23일 100억원에 거래됐고, 3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삼성' 전용 73평형 25층도 99억원 거래로 안착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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