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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분양부터 입주까지 전자계약 도입…'목동윤슬자이' 첫 적용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24 17:05

고객이 GS건설이 도입한 전자계약 시스템을 고객이 활용하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고객이 GS건설이 도입한 전자계약 시스템을 고객이 활용하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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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GS건설이 분양계약부터 입주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한다.

GS건설은 공급계약과 옵션계약, 명의변경, 잔금 정산, 입주까지 주요 분양계약 업무를 하나의 디지털 프로세스로 통합한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견본주택과 분양사무실을 반복 방문하고 종이서류를 작성·보관해야 했던 기존 계약 절차를 개선해 고객의 시간과 이동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급계약은 견본주택에 마련된 태블릿을 통해 진행된다. 계약자는 계약 내용을 확인한 뒤 간편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을 완료하면 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전자계약서는 알림톡으로 전달된다.

옵션계약은 비대면으로도 가능하다. 모바일을 통해 발코니 확장과 인테리어 등 옵션 품목을 확인하고 계약할 수 있으며, 전매 등으로 계약자가 변경되는 경우에도 양도인과 양수인이 각각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을 거쳐 권리의무 승계를 진행할 수 있다.

계약 이후 잔금 정산과 입주 절차는 GS건설이 올해 1월 선보인 계약고객 통합서비스 플랫폼 'MY자이'와 연계된다. 고객이 온라인으로 잔금을 정산하면 전자 입주증이 발급되며, 입주 시 전자 입주증으로 확인 절차를 거쳐 입주할 수 있다.

GS건설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분양부터 입주까지 수년에 걸쳐 생성되는 계약 이력과 관련 문서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계약 시스템은 서울 양천구 '목동윤슬자이'에 처음 적용되며, 향후 적용 단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계약서를 전자문서로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공급계약부터 옵션 선택, 명의변경, 잔금 정산, 입주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디지털 프로세스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동윤슬자이는 서울 양천구 목동 옛 KT부지에 조성되는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114~203㎡ 오피스텔 651실과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신규 주거상품 공급이 드문 목동 중심 입지에 조성되며, 목동 생활 인프라와 교육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양천구 목동 919-8에 마련된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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