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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대파 신품종 ‘한가위’ 첫 선... 종자부터 판매까지 책임진다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1-21 17:48

농협, 대파 신품종 ‘한가위’ 첫 선... 종자부터 판매까지 책임진다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농협 가락공판장에서 농협종묘센터가 개발한 국산 대파 신품종 ‘한가위’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대파 주산지 전남 서진도농협 강성민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들은 ‘한가위’ 대파의 첫 출하 현장을 직접 살피며,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기원했다.

‘한가위’ 대파는 일본산 품종에 맞서 개발된 국산품종으로, 습해와 고온에 강해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우수하는 등 상품성이 뛰어나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이번 ‘한가위’ 대파 출하는 범농협 협업을 통한 주요 성과로, 농협종묘센터가 종자 개발과 재배 기술을 지원, 서진도농협이 고품질 대파를 생산, 농협 공판장이 판매를 책임지고 있다.

농협 공판사업은 산지 농산물을 소비지에 효율적으로 분산하고 농가 판로를 책임지는 핵심 사업이다. 최근 수입산 농산물의 급증과 기후 위기 속에서, 농협 공판장은 판매취약 채소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부가가치 품종 시장 안착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4년 여름무 특화 품종인 ‘진하무’(취급량 900톤, 판매 10억원), 25년 청양고추 ‘신미락’(취급량 320톤, 판매 13억원)을 성공적으로 유통한 바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우리 기술로 만든 우수 신품종 대파 ‘한가위’를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산 신품종 개발로 농가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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