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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붉은 말의 해, 당신의 계좌를 질주케 할 'H.O.R.S.E' 전략 주목

김희일 기자

heuyil@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30 11:22

미래에셋운용, 2026년 ETF 투자 키워드 선정… AI와 한국 증시의 '폭발적 시너지' 예고
휴머노이드부터 월배당까지, 병오년 승리 이끌 5대 핵심 포트폴리오 제시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국내 투자자들의 수익률을 질주하게 할 명확한 투자 지도가 그려졌다. 3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내년도 시장을 관통할 핵심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키워드로 'H.O.R.S.E'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국내 투자자들의 수익률을 질주하게 할 명확한 투자 지도가 그려졌다. 3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내년도 시장을 관통할 핵심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키워드로 'H.O.R.S.E'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금융신문 김희일 기자] 미래에셋운용은 내년에도 인공지능(AI)을 중심의 기술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 가치 제고를 통한 한국 증시의 강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3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6년 ETF투자를 위한 키워드로 'H.O.R.S.E'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H.O.R.S.E' 는 ▲휴머노이드(Humanoid) ▲꾸준한 적립식 투자(On Going) ▲리레이팅 코리아(Rerating Korea) ▲슈퍼 사이클(Super Cycle) ▲이지한 월배당(Easy Income)의 앞글자를 딴 키워드다.

■ AI의 종착지 '휴머노이드'와 한국 증시의 '리레이팅'

가장 먼저 주목할 키워드는 ‘휴머노이드(Humanoid)’다.

AI 기술의 최종 목적지로 꼽히는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단순한 기대를 넘어 본격적인 매출을 일으키는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TIGER 코리아휴머노이드로봇산업' 등 관련 공급망에 투자하는 상품을 유망주로 꼽았다.

국내 증시의 체질 개선을 의미하는 ‘리레이팅 코리아(Rerating Korea)’ 도 핵심이다.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가 가속화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재평가 국면이 이어질 전망이다. 미래에셋은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 'TIGER 200'과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등을 제안했다.

■ 변동성 넘는 '적립식' 투자와 'AI 인프라' 슈퍼 사이클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는 전략으로는 ‘꾸준한 적립식 투자(On Going)’를 제시했다. 미국 중간선거와 금리 인하 등 정책적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TIGER 미국 S&P500' 등 대표 지수를 활용한 적립식 투자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이다. 또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비한 'TIGER KRX 금현물' 등 안전자산 비중 확대도 권고했다.

AI 주도권 경쟁으로 인한 ‘슈퍼 사이클(Super Cycle)’도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빅테크의 투자가 반도체를 넘어 데이터센터, 전력 설비, 소형모듈원전(SMR) 등 전력 인프라로 확산되는 구조적 수혜를 주목해야 한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과 'TIGER 미국AI전력SMR' 등이 대표적인 수혜 상품으로 거론됐다.

■ 불확실성 시대의 오아시스, '이지한 월배당'

마지막으로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을 상쇄해 줄 ‘이지한 월배당(Easy Income)’ 전략을 강조했다. 안정적 현금 흐름을 원하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처럼 리스크를 관리하며 매월 수익을 배분하는 상품이 투자자들의 필수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수정 미래에셋자산운용 콘텐츠본부장은 "2026년은 AI 트렌드의 지속과 정치적 변수가 맞물리면서 성장주와 안전자산 사이의 정교한 밸런스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며 "미래에셋이 제시한 H.O.R.S.E 전략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에 맞춘 최적의 ETF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희일 한국금융신문 기자 heuyi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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