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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글로벌 IP ‘쿠키런’, 글로벌 이용자 3억명 돌파

김재훈 기자

rlqm93@

기사입력 : 2025-11-26 10:21

16년간 전 세계 248개국서 독보적 규모 팬덤으로 성장
글로벌 누적 매출 1조5000억 돌파하며 IP 경쟁력 입증
온라인 넘어 오프라인에서 문화·예술 등 다양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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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브시스터즈

사진=데브시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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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자사 대표 브랜드인 ‘쿠키런’이 IP 통합 전 세계 248개국 3억 명 이상의 누적 이용자 수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팬덤을 보유한 글로벌 IP로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IP 누적 매출 10억 달러 이상, 한화로도 1조5000억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IP로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나타냈다. 이는 쿠키런의 성장 가치를 입증하는 정량적 성과인 동시에, 지난 16년 간 끊임없는 도전과 확장을 통해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IP로 확실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쿠키런의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특정 권역에 편중되지 않은 글로벌 고객층의 고른 분포다. IP 통합 최근 1년간 이용자 활성도가 높은 국가는 한국, 미국, 중국, 태국, 러시아 순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북미·유럽을 아우르는 글로벌 팬덤 생태계를 구축한 것은 물론, 전 세계 게임 시장 TOP 5에 자리하고 있는 미국·중국·한국에서 이용자 유입이 두드러지며 쿠키런의 글로벌 영향력이 현재진행형임을 증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기간 누적 매출 기준 상위 국가는 미국, 한국, 대만, 영국, 캐나다 순으로, 한국을 넘어서는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세도 뚜렷하게 확인됐다.

이러한 쿠키런 IP 성장의 배경에는 대중성과 다양성을 담은 크리에이티브가 있다. 여러 지역, 인종, 문화를 투영한 500종 이상의 쿠키 캐릭터와 용기·희망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중심으로 한 서사는 세대, 성별, 지역을 뛰어넘어 모두의 공감을 이끌며 IP 확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쿠키런은 2009년 모바일 러닝 게임 ‘오븐브레이크’에서 출발해 RPG, 퍼즐 어드벤처, 협동 액션 등으로 장르를 넓히며 게임 플레이 경험을 강화해왔다. 더불어 캐릭터와 세계관, 콘텐츠를 지속 확장하며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했다.

온라인 확장뿐만 아니라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굿즈, 출판, 전시, 라이선싱 등 오프라인으로도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고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등 IP의 미래가치와 지속가능성을 공고히 다져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통 무형문화 장인들과 협업해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IP를 감각적으로 결합한 ‘아트 콜라보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국가유산청과 함께 덕수궁 돈덕전에서 특별전을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P로서 한국의 문화적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앞으로도 전 세계 3억 명 이상의 쿠키런 팬들에게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며 즐거움을 전파하고 글로벌 IP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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