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사진=BNK캐피탈
3일 BNK금융그룹 2025년 3분기 경영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BNK캐피탈의 총 자산은 10조4650억원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전체 자산은 일반대출 51%, 오토금융 37%, 리스·할부 6%, 벤처캐피탈 4%로 균형있는 포트폴리오를 이루고 있다.
부문별로 보면 대출이 4조9148억원에서 5조3207억원으로 늘었다. 대출 중 개인대출은 2조8090억원, 기업대출은 2조5117억원의 비중으로, 각각 절반을 차지한다.
오토금융은 3조5246억원에서 3조8862억원으로, 리스/할부가 5648억원에서 6243억원으로 늘었다. 벤처캐피탈은 5078억원에서 4775억원으로 줄었다.
자산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당기순이익은 최근 3년간 3분기 기준 꾸준한 상향했다. 2023년 3분기 1028억원에서 2024년 3분기 1043억원, 2025년 3분기는 1097억원으로 1100억원에 육박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같은 기간 이자이익은 2371억원에서 2312억원으로 2.48%억원 줄고, 수수료이익도 271억원에서 206억원으로 23.98% 감소했다. 하지만 기타이익이 738억원에서 1246억원으로 68.83% 급증했다.
판매관리비와 충당금전입액이 각각 9.55%, 27.04%씩 증가했지만, 기타이익 크게 늘어나며 영업이익은 3380억원에서 3764억원으로 11.36% 증가했다.
2023년 3분기 1.8%에 불과했던 연체율은 2024년 3분기 3.16%로 급증하더니 2025년 3분기 3.34%까지 올랐다.
전체 채권 중 3개월 이상된 연체 비율을 뜻하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23년 3분기 1.5%에 그쳤으나 2024년 3분기 3.69%로 치솟다가 올해 3분기 3.95%로 급증했다.
기존 취급해왔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개선되고 있지만, 경기악화로 소매금융부문 연체율이 악화했다는 게 BNK캐피탈의 설명이다.올해 3분기 BNK캐피탈의 부동산 PF 대출 익스포져는 총 1조70억원이다. 이중 본 PF는 8760억원, 브리짓지론은 1310억원을 차지한다.
BNK캐피탈은 추심 모니터링과 내부 회수역량 강화에 집중할뿐 아니라 상각을 통해 건전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BNK캐피탈 관계자는 "채무자 보호기준 강화와 실물경기침체로 소매금융부문 연체율이 상승했다"며 "신용정보사의 추심활동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거액 여신의 경우 정상화 시도 및 상각을 통해 건전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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