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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자급제폰 전용 요금제 ‘에어’ 출시…2만7000원부터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0-01 12:55

요금제 총 6종…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5만8000원
오는 13일 출시…적립 포인트로 요금 납부 가능

1일 서울 성수동 T팩토리에서 이윤행 SK텔레콤 air기획팀장이 자급제 전용 디지털 통신 서비스 ‘에어(air)’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SK텔레콤

1일 서울 성수동 T팩토리에서 이윤행 SK텔레콤 air기획팀장이 자급제 전용 디지털 통신 서비스 ‘에어(air)’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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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닫기유영상기사 모아보기, SKT)이 자급제 단말을 사용하는 2030 세대를 겨냥한 신규 디지털 통신 요금제 ‘에어(air)’를 공개했다.

SKT는 오는 13일부터 신규 브랜드 에어를 공식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에어는 유심·이심 단독 가입(SIM only) 형태로 판매한다.

에어 요금제는 5G 데이터 기준 6종으로 구성됐다. 월 2만9000원(7GB)부터 최대 5만8000원(무제한)까지이며, 데이터·음성·문자가 기본 제공된다.

모든 요금제는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사용한 후에도 지정된 속도로 추가 요금 없이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30GB 이하 요금제는 기본 제공 데이터 전량을, 71GB 이상은 최대 50GB까지 테더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에어는 앱을 통한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에어 앱에서 만보기, 밸런스 게임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쌓은 포인트는 모바일상품권 구매와 요금 납부에 이용할 수 있다.

‘에어(air)’ 로고. / 사진=SK텔레콤

‘에어(air)’ 로고. / 사진=SK텔레콤

에어 포인트는 회선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에어 앱 가입만으로 적립된다. 포인트는 회선 가입 후 매월 최대 5000포인트까지 요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다. 잔여 포인트는 포인트샵에서 네이버페이포인트, 편의점·백화점·올리브영 상품권 등 1000여종 상품 구매에 활용 가능하다.

에어 서비스는 회원가입부터 개통, 해지, 고객상담, 부가서비스 가입 등 모든 서비스를 앱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이심(eSIM) 우선 지원, 당일 수령 가능한 유심 배송, 자동 유심 개통 기능을 제공한다. 주말이나 야간에는 예약 가입을 통해 다음날 오전 9시에 자동 개통된다.

에어 고객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에어 서비스 전문 상담원을 통해 실시간 1:1 채팅 상담을 제공한다. 향후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상담을 도입해 고객 상담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부가서비스는 로밍, 통화 편의(컬러링·콜키퍼), 보안(문자 스팸 필터링·유심보호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앱에서 직접 가입·해지할 수 있다.

SKT는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에어 출시 사전 알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얼음 깨기 게임에 참가하면 최대 3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용하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으며, 이벤트 후 에어 카카오 채널을 추가하면 13일에 출시 안내를 받아볼 수 있다.

유영상 SKT 대표이사는 “에어는 2030 고객들이 기존 통신 서비스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꼼꼼히 살펴가며 개통부터 해지까지 모든 통신 경험을 새롭게 구성한 서비스”라며 “디지털 세대의 특화된 요구를 충족시키는 틈새 전략과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통해 기존 통신 서비스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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