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활동은 27일부터 개최되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앞두고 관광객들이 깨끗한 수원화성 일대를 즐기길 바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는 장안문에서 출발해 화서문, 서장대, 화성행궁을 돌며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또한, 플로깅 활동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아침밥의 효능과 쌀 가공식품을 홍보하면서 쌀 소비촉진과 아침밥 먹기 동참을 독려했다.
권민경 서포터즈는“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에서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문화유산 보존의 가치를 함께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서포터즈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농협경제지주는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플로깅 : 스웨덴어로 줍다를 뜻하는 ‘Plocka Upp’과 조깅을 합친 단어로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