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대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일관성 있는 정책 필요”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9-23 14:27

개회사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대표가 23일 한국금융신문 주최로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코주부, 새 정부 비전과 투자 전략'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09.23.)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대표가 23일 한국금융신문 주최로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코주부, 새 정부 비전과 투자 전략'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09.23.)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한국 증시가 신흥국 굴레에서 벗어나 MSCI(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 선진국지수에 편입되고 만성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어 코스피가 5000포인트까지 상승하기를 기대하며, 정부가 이에 걸맞은 정책을 일관성 있게 펼쳐나가기를 주문합니다.”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대표이사가 23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코주부, 새 정부 비전과 투자 전략’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주식·부동산·가상자산·ETF 시장의 주요 이슈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향후 자산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김 대표는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자산시장은 앞으로 미국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정부의 무역정책과 통화정책이 실질적으로 자산시장에 미칠 영향, 이재명 정부의 개혁 정책의 파급 효과, 그리고 이에 따른 기업들의 실적 변화가 큰 변수로 작용하며 머니무브(Money Move)를 촉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증시가 선진국지수에 편입된다면 글로벌 자본 유입을 촉진시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정부와 금융투자기관은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국제기구와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주식시장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려면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김 대표는 “증시 거래시간 연장, 공매도 규제, 불공정 거래 단속 등의 현안에 대해서 글로벌 시장 트렌드에 맞춰야 하고, 상장기업들의 배당 정책과 절차를 투명화하여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더불어 상장기업들이 주주환원과 밸류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의 배려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시장이 성장하려면 새 정부가 무엇보다 정책의 엇박자를 줄이고 조화와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마무리했다.

다음은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대표 개회사 전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KFT 한국금융신문 대표이사 김봉국입니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한 ‘한국금융투자포럼’을 성원해주시고 함께해 주신 금융계 리더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은 「코주부, 새 정부 비전과 투자 전략」을 타이틀로 해서 ‘자산시장 밸류업 기회를 잡아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셔서 기조 강연을 해 주시는 존경하는 홍성국 전 의원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홍성국 전 의원님께서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 멤버로 새정부의 비전과 과제를 수립하는 데 참여하셨고,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홍 의장님께서는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과 투자시장의 변화에 대해 꼭집어 말씀해 주실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늘 포럼에서는 또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를 통해 주식 부동산 가상자산 ETF 시장의 이슈를 파헤치고 자산시장의 전망과 투자 전략을 제시합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자산 투자시장은 경제 흐름과 정책 변화에 민감하게 움직입니다. 세계 경제와 국제 질서는 갈수록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새 정부의 정책 변화는 자산시장을 크게 흔들고 있습니다.

새 정부가 내세운 코스피 5000포인트 비전으로 출범 초기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증시는 정책 향방에 따라 널뛰기를 하고 있고, 반등을 기회로 국장 주식을 팔고 미장이나 일장, 크립토 시장으로 옮겨타는 개미들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국내 부동산 시장은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급등하고 대출을 통한 수요가 과열 양상을 보였습니다. 정부는 부동산 대출을 제한하는 등 고강도 규제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이후 부동산 가격 급등세는 다소 진정됐습니다만 수급과 선호 지역에 따라 반등 움직임이 크게 차별화되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은 올해 성장의 계기를 맞았습니다. 지난 7월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에 편입하는 조치가 단행됐습니다. 국내에서도 가상자산 시장을 육성하고 생태계를 체계화하기 위한 입법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핀테크 기업의 성장과 함께 가상자산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집니다.

자산시장은 앞으로 미국 트럼프 정부의 무역정책과 통화정책이 실질적으로 자산시장에 미칠 영향, 이재명 정부의 개혁 정책의 파급 효과, 그리고 이에 따른 기업들의 실적 변화가 큰 변수로 작용하며 머니 무브를 촉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항상 그랬듯이 불투명한 상황과 위기 속에서 오히려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한국금융신문은 한국 증시가 신흥국 굴레에서 벗어나 MSCI선진국지수에 편입되고 만성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어 코스피가 5000포인트까지 상승하기를 기대하며, 정부가 이에 걸맞은 정책을 일관성 있게 펼쳐나가기를 주문합니다. 한국 증시가 선진국지수에 편입된다면 글로벌 자본 유입을 촉진시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입니다.

정부와 금융투자기관은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국제기구와의 소통을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한국 주식시장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도록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증시 거래시간 연장, 공매도 규제, 불공정 거래 단속 등의 현안에 대해서 글로벌 시장 트렌드에 맞춰야 하고, 상장기업들의 배당 정책과 절차를 투명화하여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합니다.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더불어 상장기업들이 주주환원과 밸류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의 배려도 필요합니다.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 가상자산시장 등 이른바 코주부 시장이 성장하고 제 기능을 다할 수 있게 하려면 새 정부는 무엇보다도 정책의 엇박자를 줄이고 정책의 조화와 일관성이 유지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포럼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자로 나서 투자시장의 흐름을 꿰뚫는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자리입니다. 행사에 참석한 일반투자자뿐만 아니라 기관투자가, 그리고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이 지혜를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포럼에서 유익한 말씀과 통찰력을 공유해 주실 발제자 여러분, 포럼에 참여해 주신 금융계 리더 여러분, 청중 및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유튜브 시청자 여러분 모두에게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미래에셋자산운용, 전주에 거점 마련 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북 전주에 사무소를 열고 국민연금공단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자리한 전북혁신도시에 현장 거점을 마련해 기관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자산운용 사업 기반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 전북 전주시 덕진구 오공로 중앙빌딩에서 전주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전주사무소는 국민연금공단 등 금융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내 사업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맡는다.이번 사무소 개소의 배경으로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와의 물리적·업무적 거리를 좁히려는 전략이 꼽힌다. 국민연금은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주요 기관투자자이 2 19일 금감원 국감, 금융권 해킹 사고 최대 현안…22일 금융 종감 [2026 국감] 차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대상 국정감사는 최근 돌발된 금융권 해킹 사고 현안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시중은행장 5명이 모두 증인으로 국감장에 소환된다. 당국의 감독 체계 유효성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감 전부터 최대 현안으로 불렸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관련해서는 금융 종합 국감까지 증인 등 채택이 불발됐다.국감장에 소환되는 은행장들16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는 오는 19일에 금감원 대상 국감을 실시한다. 기관증인으로 이찬진 금감원장이 국감에 출석한다. 또, 일반 증인으로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형 NH농협은행장이 3 코스피·코스닥 '급락'…금융당국, 증시상황 긴급점검 회의 15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락하면서 금융당국이 증시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대응 방안 논의에 나섰다.금융위원회는 이날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 및 시장 전문가와 함께 ‘증시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최근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국내 증시 동향과 외국인·기관투자자 수급 상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변동성 확대…불안심리·쏠림은 경계해야”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글로벌 금리 상승 전망과 AI(인공지능) 반도체 업종의 투자 및 수익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국제유가 상승 등 대내외 거시경제 여건으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다만 최근 증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