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은 경력직 채용이 일반적인 자산운용업계에서 이례적으로 10기수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이어오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대표 강영구, 이규성)은 제10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 마감은 오는 30일까지다.
통합 선발 후 체계적으로 신입사원을 교육한 뒤 적성과 역량에 따라 부서 배치를 한다.
신입사원은 부동산 실물자산 투자, 상장 리츠 투자와 관리, 자산운용과 매각 등 투자 및 자산운용 업무 전반에 배치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기졸업자 및 2026년 2월 졸업예정자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AI 역량 검사, 1차 면접(PT), 2차 면접,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초 입사 예정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지원자들을 위한 동영상도 공개했다. 다양한 연차의 실무자들이 펀드매니저의 현실과 성장 과정을 전하는 영상과, 9기 신입사원들이 출연해 면접 경험과 입사 동기를 공유하는 숏폼(Short-form) 영상도 마련돼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10기수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공채로 입사한 인력 중 약 80명이 재직 중이다.
채용된 신입사원은 입문교육 과정을 통해 금융 및 자산운용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가 강의, 멘토링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자산운용업은 전문성과 창의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분야로, 우수 인재 확보가 핵심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신입사원을 육성해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