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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재 용산구의원, 신분당선 ‘보광역 신설’ 촉구 결의안 발의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13 14:38

용산구의회 의원들이 '신분당선 용산 연장선 보광역(가칭) 신설 촉구 결의안' 채택한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용산구의회

용산구의회 의원들이 '신분당선 용산 연장선 보광역(가칭) 신설 촉구 결의안' 채택한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용산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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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이미재 용산구의원이 신분당선 용산 연장선에 보광역(가칭) 신설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미재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제305회 용산구의회 임시회에서 ‘신분당선 용산 연장선 보광역(가칭) 신설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현재 추진 중인 신분당선 서울 구간 연장 사업(신사~용산)은 용산을 강남권과 직접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라며 “그러나 현 역 배치 계획만으로는 한남뉴타운 등 대규모 주거 밀집지역의 교통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번 결의안은 향후 한남뉴타운 완공 이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 수요에 선제 대응하고, 그동안 교통 접근성이 낮았던 보광동 일대 주민들의 이동권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안에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보광역 신설 적극 검토 및 합리적 노선 배치 요구 ▲용산구의 타당성 용역 결과와 비용·편익 분석의 투명한 공개 ▲주민·조합·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례 소통 체계 구축 ▲역 신설 비용 분담 및 도시계획 연계를 포함한 종합 추진 전략 마련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추진 로드맵의 신속한 수립·공개 촉구 등이 담겼다.

이미재 의원은 “보광역 신설은 단순히 역 하나를 추가하는 문제가 아니라 교통 소외 지역의 이동권을 회복하고 용산의 미래 교통 지도를 완성하는 과제”라며 “한남뉴타운 조합 등 이해관계자와 사전 협의를 통해 갈등을 최소화하고 공공성을 확보한 체계적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용산구의회는 보광역 신설이 현실화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도 주민들의 요구에 응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결의안은 임시회 본회의에서 채택된 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관계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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