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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늦더위 속 ‘용산구 샘터’ 연장 운영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9-02 16:08

용산구 샘터 생수 자판기./사진제공=용산구

용산구 샘터 생수 자판기./사진제공=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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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폭염 장기화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과 주민 편의를 위해, 당초 8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던 ‘용산구 샘터’를 오는 9월1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용산구 샘터’는 무더위 쉼터와 생활 거점 공간에 설치된 자판기·냉장고를 통해 주민 누구나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설이다.

자판기형은 하루 600개, 냉장고형은 하루 400개 생수를 제공하며, 배출 시간 조절과 안내문 부착 등 체계적인 관리로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샘터는 총 9개소(▲꿈나무종합타운 정류장 ▲중경고등학교·강촌아파트 정류장 ▲이촌2동 주민센터 정류장 ▲녹사평 광장 ▲용산2가동 주민센터 앞 ▲효창공원 관리사무소 앞 ▲용산구청 2층 민원실 ▲용산구 보건소 지하 1층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 7월 6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8월에는 3개소를 추가 설치해, 두 달간 14만병 이상의 생수를 공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장 운영으로 늦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예상보다 긴 무더위 속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용산구 샘터’ 운영을 연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편의 시설을 적극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성과와 호응도를 종합해 내년 운영 확대를 검토,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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