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회 첫날인 2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8회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 ▲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 ▲의원 5분 자유발언(고병준·안미자·채우진 의원) 등이 있었다.
이후 28일부터 9월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를 한 뒤,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마포구청장이 제안 설명한 2025년 제2차 추경예산안 규모는 192억 5394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사업비 91억3086만 원이 반영돼 있다.
이외에도 ▲마포구민 휴양소 운영(3억 44만원), ▲노고산 실뿌리복지센터 조성(9735만원) 등의 사업비가 반영됐다.
백남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역 현장에서 체감되는 민생의 무게가 무겁기만 하다”며 “구민 삶에 실질적으로 와닿는 대안과 정책을 만들어 구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