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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지연까지 보장…황금연휴 앞 보험업계 여행자 보험 할인·특약 경쟁 [보험사 상품 돋보기]

강은영 기자

eyka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8-28 07:12

삼성화재, '해외 2시간 항공지연 특약' 출시
하나손보, 동반 가입 시 최대 10% 할인 제공

이미지 제공=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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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은영 기자]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자 보험업계가 해외여행보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보험사들은 항공 지연·결항 실손 보장부터 무사고 환급까지 혜택을 넓히며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수요 잡기에 나섰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2시간 이상 해외출발 항공지 지연·결항을 실손 보장하는 항공기 지연(2시간 이상)·결항 손해 (실손형)(국내 출국 제외) 특약'을 출시했다.

이 특약은 ▲해외공항에서 국내공항으로 입국하는 항공편 ▲해외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경유, 이동)에서 2시간 이상 항공이 지연 및 결항되는 경우에 발생하는 손해를 실손으로 최대 50만원까지 보장한다.

해외에서 항공이 지연될 경우, 항공편을 기다리는 동안 발생한 식음료 비용, 숙박비를 비롯한 편의시설 비용 등은 해당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앞서 삼성화재는 지난 1월 '출국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지수형) 특약'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특약과 함께 업계 최초로 국내외 모든 공항에서 2시간 이상 항공지연 시 보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삼성화재가 해외여행보험 혜택을 강화하면서 외형 성장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해외여행보험 원수보험료는 전월 대비 37.1%, 가입자 수 기준 37.6%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네이버 비교추천 서비스 입점과 토스 제휴 강화 등 디지털 플랫폼 중심의 고객 접점을 꾸준히 확대한 결과, 젊은 세대 중심으로 고객 수가 확대됐다. 7월 한 달간 해외여행보험 가입자 중 2030세대 비중은 52.6%로 전월 대비 2.4% 늘었다.

이미지제공=하나손해보험

이미지제공=하나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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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해보험도 해외여행보험 동반 가입 시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2인 가입 시 5%, 3인 이상 동반 가입 시 10%을 제공한다.

‘하나 해외여행보험’은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질병 치료비, 휴대품 손해, 여권 분실·도난, 배상책임,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 등 다양한 위험을 폭넓게 보장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여권 분실·도난 경우 해외 현지 추가 체류비를 보장하는 특약을 판매하고 있으며, 최대 3일, 30만원 한도까지 보장한다.

아울러 항공편 결항이나 출발 지연(4시간 이상), 과적 탑승 거부로 여행이 지연될 경우에는 식사·통화·숙박비를 실손 보장한다. 수하물이 6시간 이상 지연될 경우 여행 필수품 구입 비용을 지원하고, 해외에서 폭력 피해를 입고 재판을 진행해야 할 경우 변호사 선임 비용도 지원한다.

이미지 제공=카카오페이손해보험

이미지 제공=카카오페이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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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보험의 강자인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출시 2년 만인 올해 6월 누적 가입자 수 400만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은 사용자가 필요한 보장만 선택하는 DIY 방식으로, 여행 목적과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보험료 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함께 가입 및 재가입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인 가입 시 5%, 3인 이상이 함께 가입하면 최대 10%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고, 최근 2년 내 해외여행보험 혹은 해외장기체류보험을 이용한 이력이 있으면 5%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사고 없이 귀국한다면 보험료 부담을 추가로 덜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안전귀국환급(무사고 환급)’을 도입해 여행 중 사고 없이 돌아온 사용자에게 납입 보험료의 10%(최대 3만원)를 돌려준다.

강은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ey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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