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창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대외협력홍보부장·서은진 감사실장(오른쪽)이 김학경 서울중앙혈액원 과장과 사랑의 헌혈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한국지역정보개발원
이미지 확대보기개발원은 휴가와 방학 등으로 단체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여름철마다 사랑의 헌혈 운동을 이어오며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총 44명이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개발원 청사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문진 및 건강 상태 확인 등 철저한 절차를 거친 뒤 안전하게 헌혈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개발원은 헌혈 참여 활성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에 헌혈 참여자 증정용 기념품인 핸드타올 100여 개를 기증했다.
기념품 포장에는 임직원 대상 청렴 슬로건 공모 당선작인 “디지털로 스마트하게, 공정으로 클린하게” 문구를 담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청렴 가치를 함께 전달했다.
박덕수 원장은 “헌혈은 작은 실천이지만 환자들에게는 생명을 이어주는 귀중한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원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혈액 수급 불균형 문제에 대응하고자 지난 2021년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생명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단체 헌혈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