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필환 신한캐피탈 대표이사(오른쪽)와 이현빈 켑코이에스 대표(왼쪽)가 탄소 중립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2025.08.06.)/사진 제공 = 신한캐피탈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MOU는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폐열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 폐기물 에너지화 등 국내 에너지 전환 사업 전반에 걸친 공동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및 에너지효율화 관련 신규 사업 모델 발굴 및 사업 파이프라인을 공유하고 재원조달 방안에 대한 전략 수립 및 금융 지원 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RE100, 고효율 설비 교체 및 그린에너지 사업 등에 대한 투자 자문 협력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세미나 및 정보 교류 분야에 대한 공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켑코이에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효율화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기술·재무 측면에서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캐피탈 관계자는 “금융 부문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이번 MOU는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확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캐피탈과 켑코이에스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