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동작구, 현장 맞춤형 폭염 대응 총력…그늘막 터널·스마트쉼터 등 확대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5-07-17 18:4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사진제공=동작구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사진제공=동작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올해 이른 시기부터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으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폭염 대책을 가동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올여름은 짧은 장마 이후 117년 만의 가장 심한 무더위가 찾아와 온열질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이에 구는 ▲폭염 피해 예방대책 강화 ▲동작구형 주민 친화현장 지원 ▲폭염저감시설 확충 ▲생활안전대책 강화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신속히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먼저 기존 무더위쉼터24시간 운영하고, ‘스마트쉼터’ 6곳을 무더위쉼터로 신규 지정해 가동한다. ‘스마트 그늘막84개소에서 114개소로 확충했다.

특히 동작구형 폭염 특수사업인 그늘막 터널도 지난해 1개소에서 올해 5개소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 ‘스마트 그늘막설치가 어려운 좁은 보도와 계단에 설치돼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동별 주요 거점 15개소에 아이스팩과 생수를 비치한다. 무더위쉼터․전통시장․지하철 출입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는 915일까지 보냉 디스펜서를 비치해 시원한 물을 제공하며, 위생관리를 위해 특별구민 감시단도 배치한다.

또한 각 동주민센터와 청사 내에는 양우산 400개를 비치해 무료 대여하고, ▲쿨링포그 6개소 운영 ▲도로 열섬화 방지를 위한 살수차 운행 ▲공사장 안전관리 등 생활 밀착형 대응도 강화한다.

경로당 등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을 보호하고, 고위험군과 폐지수집 어르신 등은 방문간호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른 무더위에 대응해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폭염 대책을 가동 중이라며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