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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총 1610가구 조성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5-07-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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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의왕군포안산S1-1BL 조감도./사진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 의왕군포안산S1-1BL 조감도./사진제공=동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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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동부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의왕·군포·안산 S1‑1·S1‑3 블록 민간 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왕·군포·안산 지구 내 S11, S13블록에 대지면적 10291, 연면적 245754㎡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29층까지 아파트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1610가구(S11블록 659가구, S13블록 951가구) 규모로, 총 공사비는 약 4819억원에 달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며, 동부건설이 지분 51%를 보유한 주관사로 사업을 이끈다.

의왕·군포·안산 S1지구는 정부의 ‘3기 신도시 개발 계획핵심 지역으로, 수도권 서남부의 균형 발전과 주거 안정을 목표로 추진되는 전략적 사업지다. 다양한 평형대의 공공주택 공급과 함께 교통, 교육, 일자리 등 자족 기능을 확충해 지역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친환경 설계와 스마트 기술이 접목돼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단지로 완성될 계획이다.

이번 수주는 동부건설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사업수행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다. 올해에는 ▲검암S-3BL, B-1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과 ▲평택고덕A-12BL, A-27BL, A-65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등에 참여하며 입지를 더욱 넓혀가고 있다. 회사는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속가능한 주거 가치를 구현하는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방침이다.

동부건설은 향후 LH와의 세부 협의를 거쳐 설계안을 확정한 뒤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준공 후에는 의왕·군포·안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의왕·군포·안산 지구는 경기 서남부의 주거 수요가 집중되는 핵심 지역이라며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공으로 입주민에게 한 차원 높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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