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지난 주말 동안 분양 상담을 받기 위한 예비 청약자들로 가득했다. 아파트 평면에 대한 구조와 설계를 살펴보기 위한 방문객들이 분주하게 움직였고, 청약 일정과 계약 조건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방문객들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검단신도시의 주거환경이 계속 개선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높은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분양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주말 내내 많은 방문객이 몰려 이번 분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최근 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 규제로 망설이던 실수요자들이 청약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인천 검단신도시 AA24블록(불로동)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 84~114㎡ 총 1010가구 규모다. 분양 일정은 7월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오는 2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8월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