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주말동안 5천여명 방문한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 주변 단지와 비교하니…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07 09:50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자연& hausD)’ 견본주택 현장 모습. /사진제공=대보건설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자연& hausD)’ 견본주택 현장 모습. /사진제공=대보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최근 정부의 가계부채 억제 정책 발표 이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분양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공급되는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자연& hausD)’ 역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다. 지난달 27일 개관한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자연& hausD)’ 견본주택에는 지난 주말 동안 약 5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7일 현장 관계자는 주말 방문객 대다수가 실거주를 전제로 자금 계획과 분양가를 꼼꼼히 따지는 분위기였다상담 문의 역시 청약 자격, 특별공급 조건, 자녀 교육 여건 등에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실수요자가 단지를 고를 때 고려하는 기준이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있다는 증거인데, 이 같은 흐름은 최근 시행된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와 맞물려 있다.

이달부터 도입된 ‘3단계 스트레스 DSR’은 변동금리 대출자의 원리금 상환 능력을 보다 엄격하게 평가하도록 가산금리를 확대 적용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기준으로는 가구당 대출 한도가 약 1000~3000만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의 '6억원 한도 규제'까지 감안하면 서울 아파트의 대출 한도는 최대 4억원 이상 감소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고분양가 단지에 대한 실수요자의 접근성이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로 수요가 옮겨가는 양상이다.

시장 반응은 이미 구체적인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수도권에서 분양된 고분양가 단지 일부는 높은 청약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계약 포기율이 50%를 넘는 사례가 속출한 반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들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0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84㎡ 기준 47000~53000만원에 공급돼 인근 시세 대비 약 3억원 가량 저렴하다. 517가구 모두 전용 84㎡와 98㎡의 중대형으로 구성됐고, 90%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분양가와 대출 여건에 민감한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시장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투자 목적보다는 실제 거주 목적의 수요가 중심이 되는 시장에서는 분양가 상한제나 민간참여 공공분양과 같은 가격 통제가 가능한 상품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선택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권혁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khk020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현대百 1분기, 백화점만 장사 잘했다…지누스 적자전환 현대백화점이 올해 1분기 백화점 부문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명품과 패션을 중심으로 한 고마진 상품군 판매가 늘어난 데다 외국인 고객 유입이 확대되면서 수익성까지 동반 성장한 모습이다. 다만 지누스가 고전을 면치 못하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기준으로 1분기 순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감소한 9501억 원, 영업이익은 12.2% 줄어든 988억 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백화점 부문은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현대백화점 1분기 백화점 부문 순매출액은 6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58억 2 계룡건설, '엘리프 성성호수공원' 1순위 청약 일정 돌입 계룡건설이 ‘엘리프 성성호수공원’ 1순위 청약에 돌입한다.계룡건설은 충남 천안시 업성2구역 1·2블록에 공급하는 ‘엘리프 성성호수공원’이 7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전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 청약 일정에 들어갔다.이번 단지는 비규제지역에 공급돼 청약 문턱이 낮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되지 않는다. 블록별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계룡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 3일간 약 1만3000명이 방문했다. 오픈 첫날부터 대기줄이 형성됐된 셈이다. 계룡건설 측은 “가족 단위는 물론 신혼부부와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수요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광역 수요 유입도 두드러졌다. 3 컬리, 네이버에 330억 규모 유상증자…기업가치 2.8조 컬리가 네이버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함이다. 컬리와 네이버는 지난해 4월 전략적 제휴 체결 이후 같은해 9월 온라인 장보기 전문관 ‘컬리N마트’를 오픈해 운영 중이다.컬리는 이날 공시를 통해 33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 예정 주식은 보통주 49만8882주, 발행가는 주당 6만6148원이다. 발행가액은 컬리의 최근 투자 라운드를 기준으로 양사가 합의했다.이를 통해 인정받은 컬리의 기업가치는 약 2.8조 원이며, 네이버의 컬리 지분율은 6.2%로 확대된다.컬리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330억 원 자금을 물류 인프라 확충과 신사업 추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