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황병우號 iM금융, 전국구 브랜드 도약 시동…MZ세대 공략·콜라보 마케팅 [은행권 생존 전략]

우한나 기자

han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27 15:59

20~30일 더현대 서울 6층 팝업스토어 운영
시중은행 전환 후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박차

iM금융그룹이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 사진=우한나 기자

iM금융그룹이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 사진=우한나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우한나 기자] iM금융그룹이 시중은행 전환 이후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며 전국 단위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 ‘iM Mint Wonderland’를 운영하며 젊은 고객층과 소통하고, 이마트 ‘노브랜드’와 손잡은 콜라보 마케팅을 통해 금융 브랜드의 친밀도 제고에 나섰다.

계열사 협업과 생활밀착형 브랜딩을 통해 ‘iM’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MZ세대 공략·계열사 시너지 강화

iM금융은 MZ세대 공략과 계열사 간 브랜드 시너지 강화를 위해 여의도 더현대 서울 6층에서 팝업스토어 ‘iM Mint Wonderland’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MZ세대를 포함한 잠재고객에게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iM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오프라인 서비스를 통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방문객이 많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MZ고객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더현대 서울을 팝업 장소로 선정해 젊은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노린 점이 눈길을 끈다.

실제로 iM금융 팝업스토어 방문객은 주말 1000~1300명, 평일 500명에 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iM금융 관계자는 “참여 방식이 간단하고 소요 시간도 짧아 방문객 반응이 좋았다”며 “특히 주말에는 유동인구가 많아 홍보 효과가 컸다”고 전했다.

iM금융그룹 공식 캐릭터 '단디'와 '똑디' 이미지 / 사진=우한나 기자

iM금융그룹 공식 캐릭터 '단디'와 '똑디' 이미지 / 사진=우한나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팝업스토어 공간은 그룹 공식 캐릭터 ‘단디’와 ‘똑디’가 반기는 민트 콘셉트로 꾸며졌다. 두 캐릭터는 iM금융의 출발점인 대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대구 사투리에서 이름을 따왔다.

팝업스토어는 투자 성향 테스트와 포토 촬영을 할 수 있는 ‘취향 피팅존’과 추첨을 통해 iM 브랜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민트 럭키존’으로 구성됐다.

취향 피팅존에서는 현장에 설치된 테블릿으로 간단한 투자 성향 테스트를 수행하고, 결과에 따라 개인 등급에 맞춘 포토존에서 라이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촬영된 사진은 스페셜 기프트와 함께 포토카드 형태로 제공된다.

취향 피팅존에서 진행된 투자 성향 테스트 / 사진=우한나 기자

취향 피팅존에서 진행된 투자 성향 테스트 / 사진=우한나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민트 럭키존에서는 그룹 유튜브 채널 ‘iM타운’을 구독하면 럭키드로우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단디 무드등·돗자리, 단디·똑디 키링, 민트초코구슬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굿즈가 증정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iM금융 계열사인 iM증권과 협업을 통해 기획된 것으로, 브랜드 통합 마케팅 및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팝업스토어를 찾은 20대 방문객은 “iM금융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팝업스토어를 계기로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과 사명 변경 사실도 처음 알게 됐다”며 “귀여운 굿즈와 아기자기한 체험형 콘텐츠가 흥미로워 즐겁게 참여했다”고 말했다.

민트 럭키존에서 이벤트 참여 후 받은 굿즈 / 사진=우한나 기자

민트 럭키존에서 이벤트 참여 후 받은 굿즈 / 사진=우한나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콜라보 연계 브랜딩 박차…노브랜드와 협업

iM금융은 최근 이마트 자체 브랜드인 ‘노브랜드’와 손잡고 다양한 F&B 상품을 선보이며 콜라보 연계 브랜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그룹 대표 캐릭터인 ‘단디’와 ‘똑디’를 활용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동시에 노브랜드의 충성고객과 접점을 넓혀 iM금융의 잠재고객으로 끌어들이는 효과도 노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시중은행 전환에 이어 올해 3월 사명 변경을 마무리한 만큼 수도권 타깃 고객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오프라인 접점을 통해 ‘iM’ 인지도를 본격적으로 확대하려는 모습이다.

콜라보 제품은 민트초코구슬아이스크림, 민트초코칩쿠키, 자일리톨, 민트향 구강청결제 등이다. ‘민트초코’ 팬층을 겨냥한 식음 제품 2종과 민트의 청량감을 반영한 생활용품 2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은 노브랜드와 이마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인 iM금융 팝업스토어 경품으로도 활용됐다.

지난해에는 유기농 제과업체 ‘우리밀’과 협업해 친환경 과자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우리밀 제품 7종과 캐릭터 쿠키, 에코백으로 구성된 해당 세트는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iM금융은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브랜드를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기 위한 콜라보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처럼 대내외 시너지 강화를 통한 고객기반 확대 노력은 실제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iM금융 공식 유튜브 채널 ‘iM타운’의 구독자는 7.87만명,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9.1만명에 달한다.

황병우닫기황병우기사 모아보기 iM금융 회장은 “MZ세대 놀이터답게 젊음이 넘치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iM 브랜드의 상징적인 컬러인 민트로 가득한 특색있는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돼 기쁘다”며 “iM금융그룹은 단기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브랜딩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타 업권과의 콜라보 연계 마케팅은 물론 계열사 간 협업 기회를 넓혀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한나 한국금융신문 기자 han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12개월 최고 연 3.50%…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6월 1주] 6월 첫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3.5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3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으로, 이 상품은 세전이자율 3.20%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3.5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해당 상품은 SC제일은행 최초 거래 신규 고객에 대해 보너스 이율 0.2%를 제공하며, SC제일은행 마이백통장에서 출금해 해당 예금을 신규로 가입할 경우 0.1%가 추가로 적용된다. 디지털 채널 전용 상품이므로 인터넷 2 400개 韓기업 품은 폴란드…기업銀 현지법인, 우리·하나 지점 선점 [은행권 글로벌 新지형도] 국내 은행들이 폴란드를 중심으로 동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 사무소 중심의 시장 탐색 단계에 머물렀던 폴란드 진출은 최근 들어 지점·법인 설립으로 격상되며 본격적인 영업 경쟁 국면에 들어섰다.기업은행은 현지법인, 우리·하나은행은 지점, 신용보증기금은 정책금융 협력을 단행하면서, 폴란드는 민관 협력 구조 아래 국내 금융권의 동유럽 진출 시험대로 부상하고 있다.K-방산·배터리 수요에 우크라 재건 기대까지은행권이 폴란드에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이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과 서유럽을 잇는 경제·물류 허브로 꼽히며, 약 3800만 명 규모의 내수시장과 투자 3 DQN4대銀 채권 전략 '각양각색'···정진완號 우리은행, 3월 이후 발행 규모 '최대' 자본시장으로의 자금 이동과 미국-이란 갈등 격화 속에서 4대 시중은행의 일반은행채 발행 전략도 엇갈렸다.신한은행은 단기 변동금리 중심의 ‘방어형’ 조달에 집중한 반면, 하나은행은 장기·고정금리 조달 비중을 늘리며 ALM(자산부채종합관리) 안정성 강화에 무게를 실었다. 국민은행은 변동·고정·할인채를 혼합한 균형형 전략을, 우리은행은 대규모 조달을 통한 기업대출 대응에 집중하는 모습이다.올해 들어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은행들이 유동성 확보와 조달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것이 금융권의 분석이다.코스피 지수가 8000선을 돌파하는 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