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병환 금융위원장 "긴밀한 공조로 시장 안정 총력" [금융권 중동 리스크]

김성훈 기자

voicer@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23 09:36

유관기관 증시 상황 긴급 점검 회의 개최
불공정거래 감시 강화·적발시 무관용 엄단

23일 개최된 '유관기관 증시 상황 긴급 점검 회의'에서 발언 중인 김병환 금융위원장 / 사진제공 = 금융위원회

23일 개최된 '유관기관 증시 상황 긴급 점검 회의'에서 발언 중인 김병환 금융위원장 / 사진제공 = 금융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성훈 기자] 김병환닫기김병환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중동 사태로 인한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열고, 경감심을 가질 것을 유관기관에 당부했다.

금융위원회는 23일 김병환 금융위원장 주재로 '유관기관 증시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순호닫기이순호기사 모아보기 예탁결제원 사장, 서유석닫기서유석기사 모아보기 금융투자협회장, 김정각 증권금융 사장, 이용재 국제금융센터 원장,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과 유관기관 대표들은 미국의 이란 군사개입에 대한 해외 시각과 국내 증시의 외국인·기관투자자 등 수급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유관기관들은 최근 국내 증시가 이달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후에도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 등에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견고한 모멘텀과 양호한 수급 구조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지난 22일 미국의 군사개입 이후 이란의 대응 양상에 불확실성이 커져,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참석자들은 이 같은 상황을 공유하고, 금융당국과 유관기관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갖춰 시장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시장의 불확실성을 노린 불공정거래에 대해서는 면밀한 감시와 함께 적발시 무관용으로 엄단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최근 우리 증시의 상승 모멘텀을 유지‧확산할 수 있도록 ▲일반주주 보호 강화 등 기업 지배구조 개선 ▲불공정행위 원스트라이크 아웃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및 토큰증권(STO) 제도화 등 자본시장 활성화 관련 공약 과제들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우리 자본시장의 도약은 시장안정이 그 출발점이자 기본”이라고 강조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향후 사태 진행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언제라도 급변할 수 있는 만큼,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긴밀한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작은 변동성에도 경각심을 갖고 시장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하게 당부했다.

김성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voice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이승우 “美 장기금리 5% 넘어서면 한국 증시, ‘AI 투자비용’까지 봐야” 미국 장기금리가 5%를 넘어서는 환경에서는 한국 증시를 바라볼 때 금리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뿐 아니라 인공지능(AI) 투자에 필요한 자금조달 비용까지 살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글로벌 자금조달 비용 상승이 AI 투자 부담으로 이어질 경우 한국 증시의 핵심 업종인 반도체 기업의 투자 지속성과 실적 전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오는 29일 열리는 한국금융신문 ‘머니무브 2026’ 포럼을 앞두고 미국 금리와 한국 증시의 관계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이 센터장은 최근 미국 장기금리가 5% 수준까지 상승한 상황에 대해 “연간 5% 수익을 낼 수 있는데 굳이 주식 투자를 할 수 있을 2 정상혁號 신한은행, 영업·RM·심사역 '원팀' 결합…산업·회계 전문가 키운다 [은행원의 진화] 정상혁 행장이 이끌고 있는 신한은행은 회계사와 디지털·ICT 등 특정 분야의 전문인력을 별도로 확보하고, 내부에서는 기업금융 RM(Relationship Manager)과 심사역을 산업 전문가로 육성해 현장에 투입하는 ‘투트랙’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정부의 생산적금융 강화 기조에 맞춰 중요성이 커진 기업금융 영역에서는 재무제표를 읽고 대출을 취급하는 수준을 넘어 해당 기업이 속한 산업과 기술, 공급망의 변화까지 판단할 수 있는 직원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모습이다.이는 올해 채용에서도 드러난다. 신한은행은 지난 9일 시작한 2026년 하반기 채용에서 개인·기업금융 일반직 공채와 함께 공인회계사 2차 시험 합격자를 별도 전형으로 선발 3 양종희 아닌 이재근···KB 회추위, 독립성 '증명’·투명성 '과제' [금융지주 승계 점검-KB금융①]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의 장기 집권과 ‘참호 구축’을 막기 위한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KB금융그룹이 현직 회장이 아닌 새로운 후보를 선택했다.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역대 최대 실적과 주주환원 확대를 이끈 양종희 회장이 아닌, 이재근 KB금융 글로벌사업부문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현직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금융권의 예상을 깨고 세대교체와 변화를 택했다.이번 결과는 KB금융 이사회의 공정성을 평가할 중요한 시험대였다. 현직 회장이 사외이사 선임에 영향력을 행사해 우호적인 이사회를 구성하고, 해당 이사들이 다시 회장의 연임을 지원하는 이른바 참호 구축 여부를 결과로 확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