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Award’는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이 스톡옵션의 부여부터 행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양도소득세 및 옵션 행사 이익에 대한 소득세를 자동 계산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특히 비상장주식가치 평가와 세금 계산도 지원해 기존 수작업 중심의 관리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리스크를 대폭 줄였다.
이 솔루션을 통해 기업은 스톡옵션 행사기간, 부여조건, 행사가격 등을 수작업이 아닌 자동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옵션 행사 이후 비과세 특례 적용 명세서, 납부 특례 적용 신청서 등 제출 서류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고, 클라우드 기반 통합시스템을 통해 문서와 데이터 관리도 편리하다. 임직원은 스톡옵션 행사가능 시점과 예상 세금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주요 일정 알림 기능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또한, 기업의 핵심 기밀인 스톡옵션 관련 정보의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데이터 암호화와 접근 제어 기능을 고도화했고, 24시간 모니터링 및 자동 백업 시스템을 통해 안정성도 확보했다.
이선구 아티웰스 대표는 “myAward는 복잡하고 오류 가능성이 큰 스톡옵션 관련 업무를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기업은 인력과 시간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고, 임직원들은 자신의 보상 가치를 명확히 인식하며 행사 시점의 불확실성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솔루션은 삼일회계법인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탄생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스톡옵션 규정 및 세금 계산 로직을 분석해 컨설팅을 제공했고, 아티웰스는 IT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를 완성했다.
아티웰스 관계자는 “향후 AI 기반 상담 챗봇 기능을 추가해 스톡옵션 관련 실시간 질의응답 기능을 강화하고, 더 많은 기업이 스톡옵션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티웰스는 양도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세금 계산 서비스와 절세를 위한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셀리몬’과 공인중개사 전용 프롭테크 서비스인 ‘리얼티몬’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등 금융회사에 세금 계산 및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이 복잡한 세금을 쉽고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